▧ 오늘의 말씀 : 호세아 3:1 - 3:5
하나님의 사랑(1-2)
[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네 아내를 다시 사랑해 주어라. 그녀에게는 다른 사랑하는 자가 있으며, 너에게 부정한 아내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들을 섬기며 건포도 빵을 좋아하더라도 내가 그들을 사랑했듯이 너도 그녀를 사랑해야 한다.”
[2] 그래서 나는 은 열다섯 세겔 과 보리 한 호멜 반 가량을 주고 고멜을 다시 데려왔다.
돌아와 하나님을 구하리라(3-5)
[3] 그리고 고멜에게 “당신은 여러 날 동안, 나를 기다려야 하오. 창녀가 되지 말고 다른 남자의 연인도 되지 말아야 하오. 나도 당신을 기다리겠소” 하고 말했다.
[4] 이와 같이 이스라엘도 여러 날 동안에 왕도 지도자도 없이, 희생 제물도 돌 기둥도 없이, 에봇이나 드라빔도 없이 살 것이다.
[5] 그런 뒤에 이스라엘 백성은 돌아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다윗 왕을 따를 것이다. 마지막 날에 그들은 여호와께 나아올 것이며, 주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음행하는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십니까?
2.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사랑(1-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보다 가나안의 생활에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가나안 땅의 풍요로운 생활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다른 남자를 따라 집을 나간 고멜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그가 우상을 숭배하든 건포도 떡을 사랑하고 즐기든 상관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여 대가를 치루고 사오라고 하십니다. 고멜은 다른 사람의 노예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호세아는 값을 지불하고 고멜을 샀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입니다. 호세아가 대가를 치루고 고멜을 산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희생의 대가로 예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시고 구속된 존재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배반하고 죄악의 길에 빠졌을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찾아오십니다. 어떠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구원하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돌아와 하나님을 구하리라(3-5)
호세아는 고멜을 향하여 다시는 범죄의 길로 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왕(세상 일) 때문에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회의한다고 바빴고, 종교의식, 행사하느라고 바빴습니다. 분주함은 영성의 적(敵)입니다. 조용히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부름을 받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깊이 생각하는 것은 영성의 시작입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리하면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십니다. 탕자가 자신이 돼지와 같은 신세가 되었을 때, 아버지를 생각하고 돌아가기로 결심한 것처럼, 우리도 죄인의 길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아버지께 돌아가려고 결심할 것입니다.
▧ 적용
1.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생명까지 바치시고 구속한 나의 가치를 생각하자.
2.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 오늘의 기도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그 사랑에 감동하여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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