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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호세아

오늘의 QT(2/3,일) - 호세아, 하나님의 사랑의 시작(호 1:1-2:1)

by ☆★★★ 201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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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호세아 1:1 - 2:1

하나님의 마음(1-2)

[1] <부정한 아내와 같은 이스라엘> 여호와께서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는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유다 왕으로 있던 때이며,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으로 있던 때입니다. [2] <호세아의 아내와 자녀들> 여호와께서 호세아를 통해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가서 부정한 여자와 결혼하여 부정한 자식을 낳아라! 그것은 이 나라가 여호와를 버리고 부정한 짓을 하였기 때문이다.”

호세아의 아픔과 하나님의 사랑(3-2:1)
[3] 그래서 호세아는 디블라임의 딸 고멜과 결혼했습니다. 고멜이 임신하여 호세아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여라. 이스르엘에서 벌어진 살육에 대하여 내가 예후의 집안을 심판하겠다.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5] 또 그 날에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 군대의 힘을 꺾어 버리겠다.” [6]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았습니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여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 다시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7] 그러나 내가 유다 백성에게는 긍휼을 베풀겠다.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인 여호와 나 자신이 직접 그들을 구원하겠다. 결코 내가 그들을 활이나 칼이나 말이나 기병으로 구원하지 않겠다.” [8] 로루하마가 젖을 뗀 후에 고멜이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9]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며, 나는 너희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10]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시다> “그러나 후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달아 보거나 세어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이다. 지금은 이스라엘을 가리켜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하였으나, 후에는 그들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것이다. [11] 그 때,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가 될 것이다. 그들이 한 지도자를 세우고 그 땅으로부터 돌아올 것이다. 이스르엘 의 날이 위대해질 것이다.” [1] “너희는 너희 형제를 ‘암미’라 부르고 너희 자매를 ‘루하마’라고 불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고 하셨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마음(1-2)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의 삶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심각한 경고를 보내시려고 계획하셨습니다. 호세아는 북쪽 출신이면서도 왕조의 정통성을 남쪽 유다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런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호세아에게 하나님은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호세아의 아픔과 하나님의 사랑(3-2:1)
호세아의 가정은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아내 고멜이 낳은 첫 아들의 이름을 하나님은 “이스르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 이름은 “하나님이 흩으신다”는 저주의 의미입니다. 둘째 아이인 딸을 낳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아이의 이름을 “로루하마”라고 지어 주셨는데, 이 이름은 “긍휼을 베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셋째 아이의 이름은 “로암미”, 즉 “내 백성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자기 백성을 향해 저주하신 하나님의 본래 마음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십니다. ‘흩어 버리시겠다’고 하신 곳에서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승리의 외침을 만들고, ‘내 백성이 아니다’ 하신 곳에 ‘내 백성이다’라며 안아 주시고, ‘네게는 진정한 긍휼이 없다’고 선언하신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겠다’고 외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는 사랑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우리를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 적용
1.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어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2.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으로 품어주며, 끝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오늘의 기도
호세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깨닫게 하소서. 나의 삶 가운데 은혜의 문을 활짝 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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