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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호세아

오늘의 QT(2/5,화) - 하나님은 나의 남편이심(호 2:14-23)

by ☆★★★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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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호세아 2:14 - 2:23

찾아오시는 하나님(14-18)
[14] 그러므로 이제 내가 그녀를 꾀어서 광야로 데려가 다정하게 말해 주겠다.
[15] 거기에서 그녀의 포도밭을 돌려 주고 아골 골짜기를 희망의 문으로 만들어 주겠다. 그러면 그녀가 젊었을 때와 이집트에서 나올 때처럼 나를 대할 것이다.
[16] 그 날에 그녀가 나를 가리켜 ‘내 남편’이라 할 것이며, 다시는 바알을 가리켜 ‘내 남편’이라 하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17] 그녀가 다시는 바알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겠다. 백성들도 바알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이다.
[18] 그 때에 내가 그들을 위해, 하늘의 새와 땅의 기는 것과 언약을 맺을 것이다. 내가 이 땅에서 활과 칼과 전쟁 무기를 없애 버리겠다. 그래서 내 백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

하나님의 새 언약(19-23)
[19] 내가 너를 나의 영원한 아내로 맞아들이겠다. 너를 정의와 공평으로 대하고 너에게 사랑과 긍휼을 보여 주겠다.
[20] 내가 진실함으로 너를 아내로 맞아들이겠다. 그러면 너도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21] 그 날에 내가 너에게 대답하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하늘에게 말하면, 하늘이 땅에 비를 내릴 것이다.
[22] 그러면 땅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낼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이 이스르엘 땅에서 자랄 것이다.
[23] 내가 내 백성을 이 땅에 심겠다. 전에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한다’ 라고 불렀던 백성을 불쌍히 여기며,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불렀던 백성을 내 백성이라 부르겠다. 그러면 그들도 나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부를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남편으로 부를 수 있습니까?
2.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장가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찾아오시는 하나님(14-18)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여호와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알로서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다시는 새 이스라엘의 입에서 바알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을 “내 남편”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그들에게 포도원을 주시며, 아골 골짜기에 소망의 문이 생기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거친 들에서도 포도원을 주고,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낙심과 좌절의 장소에서도 문이 열리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광야와 같은 길을 가는 우리를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19-23)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장가든다는 것은 새로운 결혼관계에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하여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고 버림받았던 아픈 과거를 다 깨끗이 없애주시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그들을 아내로 맞이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우상숭배에 빠진 죄인들과 결혼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관계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단순히 내면적인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인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에는 많은 이방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던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백성 아니었던 자들을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지금 누구와 결혼관계를 맺고 있는가?
2. 하나님과 결혼관계를 행복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오늘의 기도
침체된 나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회복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하며, 날마다 심령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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