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대하 34-36장
▧ 말씀묵상 : 대하 34:1-13
요시야에 대한 평가(1-7)
[1]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팔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 그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요시야는 언제나 옳은 일만 했습니다.
[3] 요시야는 왕으로 있은 지 팔 년째 되던 해에 그의 조상 다윗이 따르던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요시야가 아직 어렸을 때였습니다. 요시야는 왕이 된 지 십이 년째 되던 해에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짓 신들을 몰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거짓 신들을 섬기는 산당들을 다 헐어 버리고, 아세라 우상과 나무로 만든 우상과 쇠로 만든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4] 백성도 요시야의 명령을 받아서 바알을 섬기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요시야는 제단 위에 있던 향 제단들도 찍어 버렸습니다. 그는 아세라 우상과 나무로 만든 우상과 쇠로 만든 우상들을 부수어 가루로 만든 다음, 그 가루를 그런 신들에게 제물을 바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뿌렸습니다.
[5] 그는 또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의 뼈도 그 제단 위에서 불태웠습니다. 이처럼 요시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상 섬기던 것을 모두 없애 버렸습니다.
[6] 요시야는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 땅의 여러 마을과, 멀리 납달리 땅과 그 둘레의 폐허에서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7] 요시야는 제단과 아세라 우상들을 부수어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온 이스라엘에 있는 분향단도 찍어 버렸습니다. 그런 뒤에 그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전 수리, 교회의 영적 회복(8-13)
[8] 요시야는 왕으로 있은 지 십팔 년째 되던 해에 그 땅과 성전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는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성의 지도자 마아세야와 요아하스의 아들인 서기관 요아를 보내어 요시야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했습니다.
[9] 그들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가서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에 바친 돈을 주었습니다. 그 돈은 레위 사람 문지기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살아 남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거둔 돈입니다. 그들은 또한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백성에게서도 돈을 거두었습니다.
[10] 레위 사람들은 성전 수리를 감독하는 사람들에게 그 돈을 주었습니다. 그 감독관들은 성전을 다시 짓고 수리하는 일꾼들에게 그 돈을 주었습니다.
[11] 그들은 목수와 돌을 쌓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어 채석한 돌과 나무를 사들이게 했습니다. 나무는 유다의 왕들이 폐허로 만들어 버린 건물들을 다시 짓고 들보를 만드는 데 쓸 것이었습니다.
[12] 사람들은 그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 일을 감독한 사람은 야핫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무술람입니다. 야핫과 오바댜는 므라리 집안의 레위 사람입니다. 스가랴와 무술람은 고핫 집안 사람입니다. 이 레위 사람들은 모두 뛰어난 음악가였습니다.
[13] 그들은 물건을 나르는 일꾼들과 그 밖의 일꾼들을 감독했습니다. 어떤 레위 사람들은 서기관과 관리와 문지기로 일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2. 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서 내가 먼저 회복되고 변화되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요시야에 대한 평가(1-7)
아몬의 뒤를 이어 8세에 왕이 된 요시야는 성장하면서 올바른 믿음으로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는 유다의 영적 회복을 도모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에 세워져 있던 우상들을 제하고 바알들의 단을 훼파했습니다. 심지어는 이미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한 옛 이스라엘에까지 가서 우상과 단들을 제했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유다와 이스라엘에서 우상의 잔재들을 뽑아내고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요시야의 모습에 대해서 대단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사람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원한다면, 요시야처럼 진심으로 올바르고 선한 길로만 달려가야 합니다.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성전 수리, 교회의 영적 회복(8-13)
예루살렘 성전은 요시야의 통치 때까지 방치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성전의 역사를 감독하고 실무를 맡을 사람들을 임명했고, 그들은 진실 되고 충성된 마음으로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성전 수리를 위한 경비가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에 연보했던 돈으로 충당되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요시야가 온 백성들의 헌신 위에서 성전이 수리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요시야 당시의 성전 수리는 오늘날의 교회의 영적 회복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영적 회복은 바로 나의 헌신과 의지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내가 우리 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서 어떤 열망을 품고 어떻게 헌신해야 하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저의 삶과 믿음이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하시고, 영적으로 회복되고 그것이 우리 교회의 영적 회복의 시작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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