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대하 26-28장
▧ 말씀묵상 : 대하 26:1-15
하나님과 공동체에 중요한 것(1-5)
[1] <유다의 웃시야 왕> 그 뒤에 유다의 모든 백성이 웃시야를 왕으로 뽑았습니다. 웃시야는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뒤를 이어 십육 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2] 웃시야는 아마샤가 죽은 뒤, 엘롯 마을을 다시 세워 그 마을을 다시 유다 땅으로 넣었습니다.
[3] 웃시야는 십육 세의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오십이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골리아입니다.
[4] 그는 그의 아버지 아마샤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5] 웃시야는 스가랴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 복종했습니다. 스가랴는 웃시야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웃시야가 하나님을 섬기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웃시야의 하는 일을 잘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6-15)
[6] 웃시야는 블레셋 백성과 전쟁을 했습니다. 그는 블레셋의 가드와 야브네와 아스돗 성을 헐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스돗 주변과 블레셋의 다른 지역에 새 마을들을 건설했습니다.
[7] 하나님께서 웃시야를 도와 주셔서, 그는 블레셋 사람과 구르바알에 사는 아라비아 사람과 마온 사람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8] 암몬 사람은 웃시야가 요구한 대로 조공을 바쳤습니다. 웃시야는 매우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이집트 국경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졌습니다.
[9] 웃시야는 예루살렘에 망대들을 세워 놓고, 그 망대들을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웃시야는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벽이 굽어지는 부분에 망대를 세웠습니다.
[10] 웃시야는 또한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샘도 많이 팠습니다. 그는 서쪽 경사지와 평야에 가축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자기 밭과 포도밭에 농부들을 보내어 일을 시켰습니다. 그들은 언덕과 비옥한 땅에서 일을 했습니다. 웃시야는 농사를 좋아했습니다.
[11] 웃시야에게는 훈련된 군인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있었는데, 왕의 신하인 여이엘과 관리인 마아세야가 그들의 수를 세어 부대별로 나누었습니다. 왕의 지휘관 가운데 한 사람인 하나냐가 그들을 지휘했습니다.
[12] 군인들 가운데 장교는 모두 이천육백 명이었습니다.
[13] 그들은 삼십만 칠천오백 명으로 이루어진 군대를 지휘했습니다. 그 군대는 대단히 강했습니다. 그들은 왕을 도와 적과 맞서 싸웠습니다.
[14] 웃시야는 자기 군대에게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를 주었습니다.
[15] 웃시야는 예루살렘에서 기술자들이 생각해 낸 기구를 만들어서, 망대와 성벽 모퉁이에 두었습니다. 이 기구는 화살과 큰 돌을 쏘아 날리는 데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웃시야의 이름이 멀리까지 퍼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과 공동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2. 나는 형통함보다 하나님을 찾는 일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과 공동체에 중요한 것(1-5)
웃시야의 52년의 통치는 처음 24년은 그의 아버지 아마샤와, 그리고 후기 10년은 그의 아들 요담과 함께 통치한 기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 동안에는 하나님을 구했고, 이로 인해 형통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웃시야는 이전 솔로몬의 영토를 다시 확보하고 주변국으로부터 조공을 받으며 또 활발한 교역을 이루기도 한 뛰어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그의 백성 공동체에게 중요했던 것은 이러한 뛰어난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헌신이었습니다. 웃시야는 이 점에 있어 실패했고, 결국 그는 죽는 날까지 문둥이로 지내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우리의 시각과 가치는 세상의 것과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관점과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공동체에 중요한 것, 그것은 세상적 성공이 아니라 신앙이며 사랑과 헌신입니다. 나의 관점과 가치관은 세상의 것과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6-15)
웃시야는 대외적으로 활발한 정복활동을 벌여 그 영토를 확장했고, 대내적으로도 건설과 농업, 군대를 잘 정비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이 시기에 북 이스라엘 또한 여로보암 2세의 통치 아래에서 강국으로서의 르네상스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웃시야의 이와 같은 형통과 강성함은 모두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곧, 그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구할 때, 하나님은 그를 만나시고 도우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형통과 강성함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찾고 자신의 도우심을 바라는 자에게서 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을 찾고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세상과 다른 가치와 관점을 가지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시고, 형통함보다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일에 더 우선순위를 두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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