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대하 32-33장
▧ 말씀묵상 : 대하 32:1-15
우리의 하나님이 더 크시다(1-8)
[1] <산헤립이 히스기야를 괴롭히다> 히스기야가 이 모든 일을 충성스럽게 했습니다. 그 때에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유다에 쳐들어왔습니다. 산헤립과 그의 군대는 성벽이 있고 굳건한 유다의 모든 성을 에워싸고 공격해 왔습니다. 그는 그 성들을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2]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예루살렘까지 와서 예루살렘을 공격할 것을 알고
[3] 신하와 군대 지휘관들을 불러 의논했습니다. 그들은 성 밖에 있는 샘의 물줄기를 막아 버릴 것을 결정했습니다. 신하와 군대 지휘관들이 히스기야를 도왔습니다.
[4] 백성도 많이 와서 도왔습니다. 그들은 모든 땅으로 흘러 나가는 샘과 시내의 물줄기를 막았습니다. 그러면서 “앗시리아의 왕은 이 때문에 물을 많이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5] 그런 뒤에 히스기야는 예루살렘을 더 굳건하게 하고 성벽의 무너진 부분을 다시 지었습니다. 그리고 성벽 위에 망대들도 세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성벽 밖에 또다시 성벽을 쌓았습니다. 또한 다윗 성의 밀로를 굳건한 요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기와 방패들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6] 히스기야는 군대 지휘관들을 백성 위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 왕은 성문 가까이에 있는 광장에서 그들을 만나 격려해 주었습니다.
[7] “마음을 굳세게 하고 용기를 내시오. 앗시리아 왕이나 그의 큰 군대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마시오. 앗시리아 왕과 함께 있는 자보다 더 크신 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오.
[8] 앗시리아 왕에게는 사람밖에 없지만 우리에게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오. 주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고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오.” 백성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세상의 도전(9-15)
[9]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라기스를 에워싸고 공격했습니다. 그런 뒤에 산헤립이 자기 신하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의 히스기야 왕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유다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10]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의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공격을 당하고 있는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11]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앗시리아 왕에게서 구해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히스기야는 너희를 속이고 있다. 너희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다가는 배고프고 목말라서 죽고 말 것이다.
[12] 히스기야도 이미 여호와의 산당과 제단을 없애지 않았느냐? 그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오직 한 제단에서만 예배를 드리고 그 곳에 제물을 바치라고 하지 않았느냐?
[13] 내 조상과 내가 온 나라의 백성들에게 한 일을 너희도 알 것이다. 그 나라의 신들은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했다.
[14] 내 조상들이 그 나라들을 멸망시켰으나, 그들의 신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그들을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했다. 그러므로 너희의 신도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이다.
[15]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고 그의 꾐에 빠지지 마라. 히스기야를 믿지 마라. 어떤 나라나 어떤 민족의 신들도 그 백성을 나나 내 조상의 손에서 구해 내지 못했다. 하물며 너희의 신이 어떻게 내 손에서 너희를 구해 내겠느냐?’”
▧ 묵상을 위한 질문
1. 지금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겠습니까?
2. 나의 믿음을 뒤흔드는 유혹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우리의 하나님이 더 크시다(1-8)
일련의 종교개혁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유다는 국가적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한 것입니다. 당시 앗수르는 근동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는 이 엄청난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 왕은 두 가지 방법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아서 앗수르 군사로 하여금 물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앗수르의 신보다 크고 강한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여 그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위기를 대처하는 히스기야를 통해서 어떤 것을 깨닫고 본받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나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살펴보면서, 이후로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지 묵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향한 세상의 도전(9-15)
앗수르 왕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포위한 후에, 신복을 보내어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말로 위협을 가합니다. 그가 무슨 말로 히스기야와 하나님을 모욕하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는 히스기야도, 히스기야가 신뢰하는 하나님도 예루살렘을 자신의 손에서 건지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믿음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참 믿음을 가지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유혹합니다. 하나님만 믿어서는 이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 수 없다고 미혹합니다. 나는 이러한 종류의 유혹을 언제, 어떻게 받아보았습니까? 하지만 산헤립의 말이 거짓이듯이, 우리를 향한 세상의 속삭임은 거짓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 오늘의 기도
제가 믿는 하나님을 힘입어서 모든 어려움과 염려를 이겨내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이 어떠하든지 그것을 이겨내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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