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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2/4,화) - 신앙의 정체성(출 34:18-26)

by ☆★★★ 201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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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4:18 - 34:26

출애굽의 구원을 기억하라(18-20)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절기를 기억하라(21-26)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까?

2. 오늘 내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출애굽의 구원을 기억하라(18-20)

이스라엘이 살아갈 가나안 땅은 너무도 많은 사단의 유혹과 시험이 많은 곳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그 땅의 문화와 철저한 영적인 전쟁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어떻게 정체성을 유지하며 이길 수 있는 지 하나님께서 그 방법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먼저 무교절(유월절로부터 일주일간 계속되는 절기)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다 나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을 기억하며, 죄악을 상징하는 누룩을 먹지 않아야 하고, 처음 난 수컷과 장자는 하나님께 바치도록 하십니다. 출애굽할 때 애굽의 모든 초태생은 다 죽었으나 이스라엘의 초태생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규례를 지키므로 영원토록 출애굽의 하나님의 권능과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영적인 싸움을 싸워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은 미래의 영적승리의 기초가 됩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도 과거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기를 기억하라(21-26)

이스라엘은 봄 추수감사절로서 ‘맥추절’, 혹은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로 불리는 칠칠절과, 가을 추수감사절로서 광야에서 방랑하던 시절을 기억하기 위한 초막절로 불리는 수장절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절기를 지키면서 이스라엘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며 광야의 고난을 통과해 온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절기들을 지키면서 1년에 세 번씩 하나님 앞에 다 나아감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킴으로 인해서 쉽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기 쉬운 인간의 기억 속에 계속해서 잊지 않도록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 적용

1. 나는 과거에 나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2. 내가 구원받은 성도로서 나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신앙적 예식은 무엇이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나를 과거 죄 가운데서 은혜로 구원해주셨던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유혹을 이기게 하시며, 매일의 삶 속에서 경건한 생활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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