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12/6,목) - 참된 헌신, 복된 사역(출 35:4-19)

▧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5:4 - 35:19

자원하여 드려라(4-9)

[4] 모세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명령하셨소.
[5] ‘너희가 가진 것 중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바쳐라. 누구든지 바치고 싶은 사람이 여호와께 바칠 예물은 이러하니, 곧 금, 은, 놋,
[6] 파란 실, 자주색 실, 빨간 실, 고운 모시, 염소털,
[7]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부드러운 가죽, 조각목,
[8] 등잔 기름, 분향할 때 쓰는 향료, 사람 머리에 붓는 기름,
[9] 대제사장의 예복인 에봇과 가슴 덮개에 달 줄마노와 보석들을 바쳐라.

지혜로운 자는 만들라(10-19)

[10] 기술이 좋은 사람들은 다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만들어라.
[11]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윗덮개와 갈고리와 널빤지와 빗장과 회막 기둥과 밑받침과
[12] 언약궤와 그 채와 속죄판과 그 앞의 휘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밖의 모든 기구와 그리고 진설병과
[14] 불을 켤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불을 켤 등과 기름과
[15] 향제단과 그 채와 거룩히 구별하는 기름과 향기로운 향과 회막 입구에 칠 휘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그물과 그 채와 모든 기구와 놋물동이와 그 밑받침과
[17] 뜰 둘레의 휘장과 그 기둥과 밑받침과 뜰 입구의 휘장과
[18] 회막과 뜰의 말뚝과 그 밧줄과
[19] 제사장이 성소에서 입을 특별한 옷을 만들어라. 그 옷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일할 때에 입을 거룩한 옷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성소를 짓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백성들에게 바치라고 하셨습니까?

2. 내가 믿음의 공동체에서 지혜롭게 행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자원하여 드려라(4-9)

출애굽기 25장~31장까지 성막에 대한 계획은 이스라엘의 금송아지 숭배로 미루어졌다가 이제 성막 건축사역의 첫 단계인 성막의 재료들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릴 것을 말씀함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로 불리워지는 성막을 위해 성막에 필요한 물건을 바쳐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성물을 바칠 때는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들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면 안 됩니다.(고후9:9) 사실 하나님이 백성들 중에 거하시는 처소를 건축하는 일에 자원하는 것은 큰 영광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얼마나 자원하여 드리고 있습니까?

지혜로운 자는 만들라(10-19)

모세는 성막의 주요 구성품을 제시하며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만들라고 말씀합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필요한 은사를 갖춘 사람이지만 세상 지식과 지혜로 충만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고 필요한 것을 구별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사역에는 준비된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입니다. 이런 교회를 하나님의 뜻대로 지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거룩한 지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나는 이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이루어가는데 동참할 수 있는 거룩한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까?


▧ 적용

1. 하나님의 일을 체면이나 인간적인 것 때문에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내가 믿음의 공동체에서 지혜롭게 행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가진 소유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즐거이 드리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고, 거룩한 지혜로 하나님 공동체를 세워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