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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1/20,화) - 제사장의 위임식(1)(출 29:1-14)

by ☆★★★ 201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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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29:1 - 29:14

거룩하게 하라(1-9)

[1] <제사장을 거룩히 구별하여 세움>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나를 섬길 수 있도록 하여라.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여 세우는 법은 이와 같다.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라.
[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라.
[3] 그것들을 모두 한 광주리에 담아서 그것을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함께 가지고 오너라.
[4]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입구로 데려가서 물로 씻어라.
[5] 옷을 가지고 와서 속옷과 에봇의 겉옷과 대제사장의 예복인 에봇과 가슴 덮개를 아론에게 입혀라. 그리고 에봇을 공들여 짠 허리띠로 매 주어라.
[6] 아론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거룩한 금패를 관에 매달아라.
[7] 특별한 기름을 가져다가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라.
[8] 그리고 나서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속옷을 입히고
[9] 머리에 관을 씌우고 허리에도 띠를 띠게 하여라. 아론과 그의 자손은 영원한 규례에 따라 이스라엘에서 제사장이 될 것이다. 너는 이렇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여라.

예수님의 속죄를 대신함(10-14)

[10] 너는 회막 앞으로 준비한 수송아지를 끌고 오너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라.
[11] 그런 다음에 그 송아지를 여호와 앞에서, 곧 회막 입구에서 죽여라.
[12] 송아지의 피를 얼마쯤 가지고 제단으로 나아가거라. 너의 손가락으로 피를 제단 뿔들에 바르고 남은 피는 제단 밑에 부어라.
[13] 내장을 덮고 있는 기름을 다 떼어 내어라. 그리고 간에 붙어 있는 것과 두 콩팥과 거기에 붙어 있는 기름도 다 떼어 낸 다음에 그 기름들을 제단 위에서 태워라.
[14] 송아지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태워라. 이것이 죄를 씻는 제사인 속죄제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구별해야 합니까?

2. 내 속에 있는 모든 죄가 예수님 안에서 해결되었습니까?


▧ 본문해설

거룩하게 하라(1-9)

제사장의 위임식에 수반될 희생제물과 소제가 가장 먼저 언급되고 있습니다. 제물은 모두 제사의 기본적인 것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이 제물을 가져오도록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제물 없이는 제사를 드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제물을 가까이 가져오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가까이 데리고 와서는 앞으로 있을 의식을 위해서 정결하게 씻도록 명하셨습니다. 이렇게 씻는 절차는 거룩한 것과 접촉하기 전에, 때로는 접촉한 후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였습니다. 제물의 준비가 끝나면 다음 절차로 아론은 그의 직위를 상징하는 거룩한 옷을 입고, 기름부음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옷들을 갖추어 입고 기름부음을 받는 목적은 제사장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의 영속성을 확립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예배를 중요시 여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사명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사장들의 복장과 태도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에 대한 예배의 신성함과 그분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성결함을 깨닫고, 보는 사람에게 감명을 줄 만한 것이라야 하였다”(부조, 351).

예수님의 속죄를 대신함(10-14)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받을 자들이 희생 제물이 될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는 의식은 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예비 절차였습니다. 이는 아론의 죄를 송아지에게 전가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송아지는 아론의 죄를 지고 죽음을 당해야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실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죄를 대속할 필요는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자신에게 모두 떠넘기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정결케 해주십니다.


▧ 적용

1. 나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어떻게 준비하며 나아갑니까?

2. 나는 예배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나의 예배하는 삶이 항상 정결하게 하소서. 오늘도 나를 위해서 대신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제사장적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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