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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21:1 - 21:11
노예 제도와 하나님의 규례(1-6)
[1] <종에 관한 법> “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야 할 법은 이러하다.
[2] 너희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 종은 육 년 동안, 종살이를 할 것이며, 칠 년째가 되면 너희는 몸값을 받지 말고 그를 풀어 주어라.
[3] 만약 그 사람이 혼자 종으로 왔으면 혼자서 나가야 하고, 결혼해서 아내와 함께 왔으면 아내와 함께 나가야 한다.
[4] 만약 종의 주인이 종에게 아내를 주어 그 아내가 아들이든 딸이든 자녀를 낳았으면 그 아내와 자녀는 주인의 것이 되고, 종은 혼자서 떠나야 한다.
[5] 그러나 만약 그 종이 ‘나는 내 주인과 내 아내와 내 자녀를 사랑합니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면
[6] 주인은 그를 재판장 앞으로 데리고 가거라. 또 주인은 종을 문이나 문설주로 데리고 가서 날카로운 연장으로 종의 귀에 구멍을 뚫어라. 그러면 종은 영원토록 주인을 섬기게 될 것이다.
여자 종에 관한 규례(7-11)
[7] 어떤 사람이 자기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 여종은 남종과 같은 방법으로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없다.
[8] 만약 여종과 잠자리를 같이한 주인이 그 여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더 이상 잠자리를 하지 않을 경우, 그 여종을 자유롭게 놓아 주어라. 주인은 그 여종을 다른 사람에게 팔 권리가 없다. 파는 것은 그 여종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9] 그가 여종을 자기 아들의 아내로 삼으려고 샀다면, 그는 여종을 자기 딸처럼 여겨야 한다.
[10] 만약 그가 다른 아내를 또 얻었다 하더라도 그는 여전히 첫 번째 아내에게 음식과 옷을 주고 잠자리를 함께 하는 일을 해야 한다.
[11] 만약 그가 여자에게 이 세 가지를 해 주지 않으면, 여자는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니, 몸값을 내지 않고 나갈 수 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가족 때문에 영영히 종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은 것입니까?
2. 나는 나의 주인 되신 주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본문해설
노예 제도와 하나님의 규례(1-6)
본문은 종의 자유와 인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종이 되는 경우는 전쟁으로 포로가 되거나, 납치되어 노예 상에게 거래되는 경우 외에도 채무 불이행에 따른 예속, 도적질한 경우 배상 능력이 없을 때입니다. 이들은 상품으로 평가되었고, 속전을 치르지 않으면 결코 종의 신분에서 풀려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규례를 통하여 이들이 영원한 종이 아님을 선포하시고 계십니다. 이 규례에 의하면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종이 된 남자는 6년간 주인을 섬겨 일하고 나면 7년째에는 반드시 아무 대가 없이 풀려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남은 가족들 때문에 본인의 의사로 있기를 원한다면 영영히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시고, 인정해 주십니다.
죄의 속박에서부터 자유케 된 이 신분은 아무 대가 없이 주님의 대속의 공로로만 주어진 너무나 귀중한 선물입니다.
여자 종에 관한 규례(7-11)
대체적으로 종으로 팔려간 히브리 여자들은 대부분 주인의 첩의 신분으로서 주인으로부터 그 지위를 보장 받을 수 있으나, 주인과의 관계가 없는 경우 남자 종과 같이 7년째 되는 해에 종의 신분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단 주인의 첩이 되면 그 후의 어떤 변화에도 여전히 그 신분을 보장 받을 수 있었으며, 주인의 아들에게 혼인하여 며느리가 되어 가족의 일원이 되기도 하였고, 속전을 지불하고 자유의 몸이 되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리 종이라 할지라도 외국인에게는 절대로 팔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한 여인이 남자에 의해서 함부로 다루어져서는 안 되며,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가리켜주는 사랑의 배려입니다. 주님은 가장 비천한 자들의 인격에까지 세심하게 배려하셔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나의 주님은 내가 아무리 힘없고 비천한 데 처할지라도 세심한 사랑으로 나를 이끄시고 가장 귀한 것으로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2. 나는 연약한 여자들과 힘없는 자들에 대해서 얼마나 존중하고 배려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나를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 있는 참 자유를 누리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시며, 주의 자녀로서의 신분에 언제나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
노예 제도와 하나님의 규례(1-6)
[1] <종에 관한 법> “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야 할 법은 이러하다.
[2] 너희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 종은 육 년 동안, 종살이를 할 것이며, 칠 년째가 되면 너희는 몸값을 받지 말고 그를 풀어 주어라.
[3] 만약 그 사람이 혼자 종으로 왔으면 혼자서 나가야 하고, 결혼해서 아내와 함께 왔으면 아내와 함께 나가야 한다.
[4] 만약 종의 주인이 종에게 아내를 주어 그 아내가 아들이든 딸이든 자녀를 낳았으면 그 아내와 자녀는 주인의 것이 되고, 종은 혼자서 떠나야 한다.
[5] 그러나 만약 그 종이 ‘나는 내 주인과 내 아내와 내 자녀를 사랑합니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면
[6] 주인은 그를 재판장 앞으로 데리고 가거라. 또 주인은 종을 문이나 문설주로 데리고 가서 날카로운 연장으로 종의 귀에 구멍을 뚫어라. 그러면 종은 영원토록 주인을 섬기게 될 것이다.
여자 종에 관한 규례(7-11)
[7] 어떤 사람이 자기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 여종은 남종과 같은 방법으로 자유로운 몸이 될 수 없다.
[8] 만약 여종과 잠자리를 같이한 주인이 그 여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더 이상 잠자리를 하지 않을 경우, 그 여종을 자유롭게 놓아 주어라. 주인은 그 여종을 다른 사람에게 팔 권리가 없다. 파는 것은 그 여종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9] 그가 여종을 자기 아들의 아내로 삼으려고 샀다면, 그는 여종을 자기 딸처럼 여겨야 한다.
[10] 만약 그가 다른 아내를 또 얻었다 하더라도 그는 여전히 첫 번째 아내에게 음식과 옷을 주고 잠자리를 함께 하는 일을 해야 한다.
[11] 만약 그가 여자에게 이 세 가지를 해 주지 않으면, 여자는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니, 몸값을 내지 않고 나갈 수 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가족 때문에 영영히 종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은 것입니까?
2. 나는 나의 주인 되신 주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본문해설
노예 제도와 하나님의 규례(1-6)
본문은 종의 자유와 인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종이 되는 경우는 전쟁으로 포로가 되거나, 납치되어 노예 상에게 거래되는 경우 외에도 채무 불이행에 따른 예속, 도적질한 경우 배상 능력이 없을 때입니다. 이들은 상품으로 평가되었고, 속전을 치르지 않으면 결코 종의 신분에서 풀려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규례를 통하여 이들이 영원한 종이 아님을 선포하시고 계십니다. 이 규례에 의하면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종이 된 남자는 6년간 주인을 섬겨 일하고 나면 7년째에는 반드시 아무 대가 없이 풀려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남은 가족들 때문에 본인의 의사로 있기를 원한다면 영영히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시고, 인정해 주십니다.
죄의 속박에서부터 자유케 된 이 신분은 아무 대가 없이 주님의 대속의 공로로만 주어진 너무나 귀중한 선물입니다.
여자 종에 관한 규례(7-11)
대체적으로 종으로 팔려간 히브리 여자들은 대부분 주인의 첩의 신분으로서 주인으로부터 그 지위를 보장 받을 수 있으나, 주인과의 관계가 없는 경우 남자 종과 같이 7년째 되는 해에 종의 신분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단 주인의 첩이 되면 그 후의 어떤 변화에도 여전히 그 신분을 보장 받을 수 있었으며, 주인의 아들에게 혼인하여 며느리가 되어 가족의 일원이 되기도 하였고, 속전을 지불하고 자유의 몸이 되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리 종이라 할지라도 외국인에게는 절대로 팔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한 여인이 남자에 의해서 함부로 다루어져서는 안 되며, 한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가리켜주는 사랑의 배려입니다. 주님은 가장 비천한 자들의 인격에까지 세심하게 배려하셔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나의 주님은 내가 아무리 힘없고 비천한 데 처할지라도 세심한 사랑으로 나를 이끄시고 가장 귀한 것으로 채워 주시는 분입니다.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까?
2. 나는 연약한 여자들과 힘없는 자들에 대해서 얼마나 존중하고 배려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나를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주님 안에 있는 참 자유를 누리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시며, 주의 자녀로서의 신분에 언제나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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