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0/30,화) - 하나님의 임재와 언약 규례(출 20:18-26)

by ☆★★★ 2012. 10. 30.
반응형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20:18 - 20:26

하나님의 임재(18-21)


[18] 모든 백성은 천둥 소리와 나팔 소리를 듣고 번개치는 것과 산에서 솟아나는 연기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19] 백성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말하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습니다.”
[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시험하시고, 또 여러분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고 오셨을 뿐이오.”
[21] 모세가 하나님이 계시는 짙은 어두움 가까이로 가는 동안, 백성은 산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 서 있었습니다.

바른 예배에 대한 규례(22-26)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다 보았지 않느냐?
[23] 그러므로 너희는 나를 금이나 은으로 된 신상으로 만들지 마라. 또한 너희를 위하여 어느 신상도 만들지 마라.
[24] 나를 위해 흙 제단을 쌓아라. 그 제단 위에 너희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화목 제물을 나에게 바쳐라. 너희의 양과 소를 제물로 바쳐라.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내게 제물을 바쳐라. 그러면 내가 그 곳에 와서 너희에게 복을 줄 것이다.
[25] 나를 위해 돌로 제단을 쌓을 때에는 연장으로 다듬은 돌로 쌓지 마라. 왜냐하면 연장으로 돌을 다듬을 때 몸이 닿아서 그 돌을 더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 위에 올라가지 마라. 왜냐하면 층계를 올라갈 때, 옷 속의 알몸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백성들은 두려워서 떨고 있었습니까?
2. 하나님의 자리에 왜 우상이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까?

본문해설

하나님의 임재(18-21)

시내산에 영광과 위엄으로 임재하신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과 경외심으로 완전히 압도되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당신이 우리에게 이르소서”하고 말합니다. 모세는 그러한 백성들을 진정시키며 하나님의 강림하심에 대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것은 백성들을 시험하사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 했다는 것입니다. 오직 모세만이 유일한 대화의 통로요 중보자였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 감히 나아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언제나 경외해야 합니다. 그분을 존경하고 나의 생명의 근원이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창조주이심을 날마다 고백하며 살 때,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그 사랑을 사모하며 살 수 있음은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피 값으로 내 죄를 대속해주신 구속의 은혜 때문입니다.

바른 예배에 대한 규례(22-26)

예배는 하나님을 섬기는 최고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언약 공동체에 있어서 최우선적인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지고 예배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긴다는 것은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통해 자신이 어떤 형상으로든 정형화 되는 것을 엄히 금지시켜 무한한 신적 속성이 인간의 시각에 의해 제한되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아울러 번제나 화목제와 같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져야 할 예배가 인위적이고 외형적이 것에 집착되지 않도록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게 하시고, 심지어 제사장들이 부끄러운 죄성을 지닌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제단에 예물을 들고 오르내리는 일을 금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당신 이방나라의 제사에 있어서 성적 방종을 경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는 어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적용
1. 나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인식하며 그분께 경외심을 가지고 경배하고 있는가?
2. 나의 신앙 생활 속에 하나님을 대신하는 우상이 있지는 않는가?

오늘의 기도
지존하신 주님, 오늘도 나의 삶 가운데 주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진정한 예배를 통해 내 삶에 주님이 왕이 되어주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