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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삿 12:1-15
에브라임이 시비를 걸어옴(1-3)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왔습니다. 그들이 입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암몬 사람들과 싸우러 강을 건너갈 때에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소? 우리는 당신과 당신 집을 불로 태워 버리겠소.” [2] 입다가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내 백성과 나는 암몬 사람들과 큰 싸움을 치렀소. 나는 당신들을 불렀지만, 당신들은 나를 도우러 오지 않았소. [3] 나는 당신들이 나를 도울 뜻이 없는 것으로 알고, 내 목숨을 걸고 암몬 사람들과 싸웠소.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셔서 그들을 물리치게 해 주셨소. 그런데 이제 와서 당신들이 나와 싸우겠다니, 이게 어찌 된 일이오?”
에브라임의 패배(4-7)
[4] 에브라임 사람들이 길르앗 사람들을 조롱하였습니다. “너희들은 원래 에브라임과 므낫세에서 도망친 자들이다.” 입다는 길르앗 사람들을 불러 모아 에브라임 사람들과 싸웠습니다. [5]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 사람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요단 강의 나루터를 먼저 차지하여 지키고 있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도망치면서 “강을 건너게 해 주시오”라고 말하면 길르앗 사람들은 “당신은 에브라임 사람이 아니오?”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면, [6] 길르앗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십볼렛’이라는 소리를 내 보라고 말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그 단어를 바르게 소리내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씹볼렛’이라고 말하면, 길르앗 사람은 나루터에서 그 사람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 때, 에브라임 사람 사만 이천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7] 입다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육 년 동안, 사사로 있었습니다. 그 후 길르앗 사람 입다는 죽어서 길르앗에 있는 어떤 마을에 묻혔습니다.
사사 입산(8-10)
[8] 입다가 죽은 후에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입산은 베들레헴 사람이었습니다. [9] 입산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습니다. 입산은 자기 딸들을 다른 지방 남자들에게 시집 보냈습니다. 또 다른 지방의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와 자기 아들들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입산은 칠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10] 그후에 죽어서 베들레헴에 묻혔습니다.
사사 엘론과 압돈(11-15)
[11] 입산이 죽은 후에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엘론은 스불론 사람이었고,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습니다. [12] 스불론 사람 엘론은 죽어서 스불론 땅에 있는 아얄론 성에 묻혔습니다. [13] 엘론이 죽은 후에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압돈은 힐렐의 아들이었고, 비라돈 성 사람이었습니다. [14] 압돈은 사십 명의 아들과 삼십 명의 손자를 두었는데, 그들은 나귀 칠십 마리를 타고 다녔습니다. 압돈은 팔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15] 그가 죽은 후에는 에브라임 땅에 있는 비라돈에 묻혔습니다. 비라돈은 아말렉 사람들이 살던 산지에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에브라임 사람들은 왜 입다에게 시비를 걸어왔습니까?
2. 왜 길르앗사람들은 도망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십볼렛’이라는 발음을 하게 했습니까?
3. 입산은 어떤 사사였습니까?
4. 엘론과 압돈은 어떤 사사였습니까?
▉ 본문해설
에브라임이 시비를 걸어옴(1-3)
에브라임 사람들은 전에도 기드온에게 자기들을 왜 부르지 않았느냐고 항의했던 것처럼(삿 8:1-3), 이번에도 입다에게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할 때는 협조하지 않았다가 승리를 얻은 후에는 시기를 하고 시비를 걸어오는 잘못된 습성을 보였습니다. 기드온은 그들을 달래며 그들의 못된 행동에 눈감아주었지만, 입다는 그들에게 아첨하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임지파로서의 자만심으로 가득찬 그들의 불평은 승리의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자 이유없는 불만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시비거는 모습은 공동체에게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나쁜 성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할 때 함께 협력하여 극복하지 않고 협조하지 않다가 승리를 얻을 때는 자기 몫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태도는 공동체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에브라임의 패배(4-7)
입다가 에브라임 사람들과 전쟁을 불사하며 대항하자 에브라임 사람들은 이기지 못하고 도망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나루턱에 몰려들었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그들이 도망자와 일반인지를 구분하려고 ‘십볼렛’이라고 말하라고 해서 발음이 틀리면 죽였습니다. ‘십볼렛’이란 발음은 요단 동편과 서편 사람들의 발음 차이에서 나온 방언의 차이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결국 교만했던 에브라임 사람들은 싸움에서 패배하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교만과 이기심은 가장 뿌리깊은 죄악입니다. 외부의 적이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적이 더욱 큰 적입니다.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 분열과 다툼의 원인인 교만한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사사 입산(8-10)
“입산은 부족간 결혼을 통해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려는 확고한 정책을 폈다. 그는 딸 30명을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 시집을 보냈으며, 아들 30명을 위해 그 외 지파에서 며느리들을 데려왔다. 이런 자료는 입산이 넓은 영향력을 지닌 위대한 인물이었음을 나타내기 위해 기록되었다. 더욱이 자녀 60명의 결혼을 지켜 볼 정도로 살았다는 것을 통해 그가 비록 이스라엘을 7년 밖에 다스리지 못했지만 부귀와 장수를 누렸음을 알게 된다. 이는 그의 생애의 마지막 7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부족간 결혼을 통해 다른 부족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정립했던 정책으로 인해 사사직을 얻었을 것이다. 그의 통치기간 동안 평화가 유지되었던 것은 분명하다“(SDA 성경주석 3권, 428).
사사 엘론과 압돈(11-15)
스불론 사람 엘론은 입산 후에 사사가 되어 10년간과 백성들을 지도했습니다. 그에 관한 기록은 단지 2절에 압축되어 있지만, 뚜렷한 신앙적 업적이 없습니다. 힐렐의 아들 압돈은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이 있었고, 그들이 모두 나귀를 타고 다녔다는 기록을 보면 그들이 그만큼 부유하게 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8년 동안 사사로 지내면서 영적인 권위보다는 세속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사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영적으로 어두워 가는 이스라엘 시대의 단면을 보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불평하는 경우가 없는가?
2. 나는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3. 나는 영적인 일보다 세속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두며 살지 않는가?
4. 나는 지도자로서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 기도
나 자신을 드러내려는 교만한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항상 협력하는 마음을 갖겠나이다. 책임을 감당할 때,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잃지 않고 헌신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에브라임이 시비를 걸어옴(1-3)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왔습니다. 그들이 입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암몬 사람들과 싸우러 강을 건너갈 때에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소? 우리는 당신과 당신 집을 불로 태워 버리겠소.” [2] 입다가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내 백성과 나는 암몬 사람들과 큰 싸움을 치렀소. 나는 당신들을 불렀지만, 당신들은 나를 도우러 오지 않았소. [3] 나는 당신들이 나를 도울 뜻이 없는 것으로 알고, 내 목숨을 걸고 암몬 사람들과 싸웠소.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셔서 그들을 물리치게 해 주셨소. 그런데 이제 와서 당신들이 나와 싸우겠다니, 이게 어찌 된 일이오?”
에브라임의 패배(4-7)
[4] 에브라임 사람들이 길르앗 사람들을 조롱하였습니다. “너희들은 원래 에브라임과 므낫세에서 도망친 자들이다.” 입다는 길르앗 사람들을 불러 모아 에브라임 사람들과 싸웠습니다. [5]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 사람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요단 강의 나루터를 먼저 차지하여 지키고 있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도망치면서 “강을 건너게 해 주시오”라고 말하면 길르앗 사람들은 “당신은 에브라임 사람이 아니오?” 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면, [6] 길르앗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십볼렛’이라는 소리를 내 보라고 말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그 단어를 바르게 소리내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씹볼렛’이라고 말하면, 길르앗 사람은 나루터에서 그 사람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 때, 에브라임 사람 사만 이천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7] 입다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육 년 동안, 사사로 있었습니다. 그 후 길르앗 사람 입다는 죽어서 길르앗에 있는 어떤 마을에 묻혔습니다.
사사 입산(8-10)
[8] 입다가 죽은 후에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입산은 베들레헴 사람이었습니다. [9] 입산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습니다. 입산은 자기 딸들을 다른 지방 남자들에게 시집 보냈습니다. 또 다른 지방의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와 자기 아들들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입산은 칠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10] 그후에 죽어서 베들레헴에 묻혔습니다.
사사 엘론과 압돈(11-15)
[11] 입산이 죽은 후에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엘론은 스불론 사람이었고,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습니다. [12] 스불론 사람 엘론은 죽어서 스불론 땅에 있는 아얄론 성에 묻혔습니다. [13] 엘론이 죽은 후에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습니다. 압돈은 힐렐의 아들이었고, 비라돈 성 사람이었습니다. [14] 압돈은 사십 명의 아들과 삼십 명의 손자를 두었는데, 그들은 나귀 칠십 마리를 타고 다녔습니다. 압돈은 팔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15] 그가 죽은 후에는 에브라임 땅에 있는 비라돈에 묻혔습니다. 비라돈은 아말렉 사람들이 살던 산지에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에브라임 사람들은 왜 입다에게 시비를 걸어왔습니까?
2. 왜 길르앗사람들은 도망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십볼렛’이라는 발음을 하게 했습니까?
3. 입산은 어떤 사사였습니까?
4. 엘론과 압돈은 어떤 사사였습니까?
▉ 본문해설
에브라임이 시비를 걸어옴(1-3)
에브라임 사람들은 전에도 기드온에게 자기들을 왜 부르지 않았느냐고 항의했던 것처럼(삿 8:1-3), 이번에도 입다에게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할 때는 협조하지 않았다가 승리를 얻은 후에는 시기를 하고 시비를 걸어오는 잘못된 습성을 보였습니다. 기드온은 그들을 달래며 그들의 못된 행동에 눈감아주었지만, 입다는 그들에게 아첨하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임지파로서의 자만심으로 가득찬 그들의 불평은 승리의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자 이유없는 불만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시비거는 모습은 공동체에게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나쁜 성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어려움을 당할 때 함께 협력하여 극복하지 않고 협조하지 않다가 승리를 얻을 때는 자기 몫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태도는 공동체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에브라임의 패배(4-7)
입다가 에브라임 사람들과 전쟁을 불사하며 대항하자 에브라임 사람들은 이기지 못하고 도망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나루턱에 몰려들었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그들이 도망자와 일반인지를 구분하려고 ‘십볼렛’이라고 말하라고 해서 발음이 틀리면 죽였습니다. ‘십볼렛’이란 발음은 요단 동편과 서편 사람들의 발음 차이에서 나온 방언의 차이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결국 교만했던 에브라임 사람들은 싸움에서 패배하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교만과 이기심은 가장 뿌리깊은 죄악입니다. 외부의 적이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적이 더욱 큰 적입니다.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 분열과 다툼의 원인인 교만한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사사 입산(8-10)
“입산은 부족간 결혼을 통해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려는 확고한 정책을 폈다. 그는 딸 30명을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 시집을 보냈으며, 아들 30명을 위해 그 외 지파에서 며느리들을 데려왔다. 이런 자료는 입산이 넓은 영향력을 지닌 위대한 인물이었음을 나타내기 위해 기록되었다. 더욱이 자녀 60명의 결혼을 지켜 볼 정도로 살았다는 것을 통해 그가 비록 이스라엘을 7년 밖에 다스리지 못했지만 부귀와 장수를 누렸음을 알게 된다. 이는 그의 생애의 마지막 7년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부족간 결혼을 통해 다른 부족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정립했던 정책으로 인해 사사직을 얻었을 것이다. 그의 통치기간 동안 평화가 유지되었던 것은 분명하다“(SDA 성경주석 3권, 428).
사사 엘론과 압돈(11-15)
스불론 사람 엘론은 입산 후에 사사가 되어 10년간과 백성들을 지도했습니다. 그에 관한 기록은 단지 2절에 압축되어 있지만, 뚜렷한 신앙적 업적이 없습니다. 힐렐의 아들 압돈은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이 있었고, 그들이 모두 나귀를 타고 다녔다는 기록을 보면 그들이 그만큼 부유하게 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8년 동안 사사로 지내면서 영적인 권위보다는 세속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사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영적으로 어두워 가는 이스라엘 시대의 단면을 보게 됩니다.
▉ 적용
1. 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불평하는 경우가 없는가?
2. 나는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3. 나는 영적인 일보다 세속적인 일에 더 가치를 두며 살지 않는가?
4. 나는 지도자로서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 기도
나 자신을 드러내려는 교만한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항상 협력하는 마음을 갖겠나이다. 책임을 감당할 때,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잃지 않고 헌신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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