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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계시록

안교교과 QT(2/1,금) - 더 싶은 연구를 위하여(시 79:1-13)

by ☆★★★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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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 장년교과 5과.pdf

▧ 오늘의 말씀 : 시편 79:1-13

설득력 있는 고발(1-4)

[1] <예루살렘을 위해 백성들이 울부짖음-아삽의 시> 오 하나님, 이방 나라들이 주의 기업에 침입하여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2]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들에게 밥으로 던지고, 주의 거룩한 무리들의 시체를 들짐승에게 주었습니다.
[3] 그들은 온 예루살렘 주위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그러나 죽은 자를 묻어 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4] 우리는 이웃에게 농담거리가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조롱과 비방거리가 되었습니다.

설득력 있는 기도(5-13)

[5] 여호와여, 언제까지입니까? 주는 영원히 화를 풀지 않으실 것입니까? 언제까지 주의 질투가 불붙듯 할 것입니까?
[6] 주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 위에 주의 분노를 쏟아 부으소서.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나라들 위에 주의 분노를 쏟아 부으소서.
[7] 그들이 야곱의 자손들을 삼켰으며 야곱의 조국을 멸망시켰습니다.
[8] 우리 조상들의 죄 때문에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마소서. 우리에게 속히 주의 자비를 보여 주소서. 우리가 절망 가운데에 있습니다.
[9] 우리 구원자 하나님이시여, 주의 영광스런 명예를 위해서 우리를 도와 주소서. 주의 이름을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10]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이방 민족들이 빈정거리며 말합니다. 우리 눈앞에서 주의 종들이 흘린 피를 꼭 갚아 주소서. 주는 보복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모든 나라들이 알게 하소서.
[11] 감옥에 갇힌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 주시고 죽음에 처한 자들을 주의 능력의 팔로 구해 주소서.
[12] 주여, 주를 모욕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일곱 배로 갚아 주소서.
[13] 우리는 주의 백성이며 주께서 기르시는 양 떼들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겠습니다. 영원히 우리가 주의 영광을 찬양하겠습니다.


▧ 본문해설

설득력 있는 고발(1-4)

아삽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유다가 멸망하고,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붕괴되며, 사람들이 살육당하는 처참한 광경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립니다. 다른 한편으로 그런 결과를 초래한 바벨론의 행동이 하나님께 대한 악한 도발이라고 고발합니다. 그래서 성전의 거룩함이 훼손당하고, 성이 폐허로 변하며, 백성이 대규모로 살육당해 시체들이 여기저기에 나뒹굴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비방과 조롱거리가 된 현실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공격받은 그 땅과 성과 성전과 백성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소유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아삽은 하나님이 어떤 일에서 동정심 때문에 가만히 계시지 못하고, 또 어떤 일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일어서시는지를 잘 알고 설득력 있게 탄원했습니다.

설득력 있는 기도(5-13)

아삽은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는 처참한 심판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는 그 이유가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질투가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아삽은 하나님께 조상 때부터 축적된 죄를 기억하지 마시고 용서해 주시며,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실 것을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분한 마음도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분의 이름도 존중하지 않는 자들이 감히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고 죽이며, 그분 백성의 거처를 황폐하게 만들고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과 영예를 짓밟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삽은 하나님께 그 원수들을 철저히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이름과 영예를 대대로 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어려움에 부딪히고 난관에 봉착했을 때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낱낱이 아룁니까?

2.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성전을 모독하는 세상에 주님의 진노를 쏟으소서. 그들이 저를 조롱거리로 삼을지라도 주님이 지켜 주심을 믿고 주님의 영광만을 삶의 중심에 둠으로써 찬송이 넘쳐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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