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5:1 - 5:12
법궤가 재앙이 됨(1-5)
1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당에 들어가서 다곤의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이 이튿날 일찌기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당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법궤를 옮기는 곳마다 재앙이 더함(6-12)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종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게 못할지라 그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할꼬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에 더하사 성읍 사람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가로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 죽임을 면케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으로 치심을 받아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블레셋 사람은 왜 그들의 신인 다곤의 신당에 법궤를 두었습니까?
2. 이들이 다시 법궤를 공포의 물건으로 취급하도록 하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 본문해설
법궤가 재앙이 됨(1-5)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아주 버리지도 아니하시고 이방인의 희열을 오랫동안 허락하지도 않으실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형벌하는 도구로써 블레셋 사람을 사용하시고 블레셋 사람을 형벌하는 데는 법궤를 사용하셨다. 과거 시대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당신을 순종하는 백성들의 힘과 영광이 되시기 위하여 법궤와 동행하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는 여전히 법궤와 함께 하셔서 당신의 거룩한 율법을 범하는 자들에게 공포와 파멸을 가져다 주실 것이다.”(부조 585)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을 멸망시키는 법궤의 능력은 사라지고 이제는 자신들의 편이라고 착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였으며, 아직까지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고 그들은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법궤를 옮기는 곳마다 재앙이 더함(6-12)
법궤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신비한 힘은 이들을 더욱 무섭게 하였고, 여기저기로 옮겨다니면서 큰 재앙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자고 입을 모읍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고 그들의 편에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때때로 당신의 가장 큰 원수를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불충실을 벌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악인들은 이스라엘이 징계를 당하는 것을 보고 한동안 승리의 개가를 부를지 모르나, 그들도 역시 거룩하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형벌을 당할 때가 올 것이다. 죄악을 품는 곳에는 어디든지 신속하고 정확한 하나님의 형벌이 따를 것이다.”(부조 585)
▧ 적용
1. 하나님의 법궤가 나에게 축복이 되는가, 저주가 되는가?
2.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의심한 적이 있지는 않은가?
▧ 기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581-592 (삼상 3장-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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