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 장년교과 9과.pdf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7:1-15
시기심(1-9)
[1]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는 바울> 바울과 실라는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지나 데살로니가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에는 유대인 회당이 있었습니다.
[2] 바울은 습관대로 회당으로 들어가 삼 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유대인들과 토론을 했습니다.
[3] 바울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 있는 이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 유대인 중에 그 말에 설득되어 바울과 실라를 따르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많은 그리스인들과 적잖은 귀부인들도 바울을 따랐습니다.
[5] 그러나 유대인들이 이들을 시기하여 시장에서 불량배들을 모아 폭동을 일으켜 도시를 혼란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군중 앞으로 끌어 내려고 야손의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6] 그러나 바울과 실라를 찾지 못하자, 그들은 야손과 다른 형제 몇 사람을 마을의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던 사람들이 여기에도 나타났습니다.
[7] 그런데 야손이 그들을 자기 집으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가이사의 법을 어겨가며 예수라 하는 다른 왕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명령을 거스르는 행동을 합니다.”
[8] 무리와 마을의 관원들은 이 말을 듣고는, 당황하였습니다.
[9] 그러나 마을의 관원들은 야손과 다른 신자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그들을 풀어 주었습니다.
신사적인 사람들(10-15)
[10] <베뢰아에서 전도하는 바울> 밤이 되자, 신자들은 곧바로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베뢰아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11]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상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의 말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였으며, 바울이 한 말이 사실인지를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12] 그래서 그들 가운데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의 귀부인과 남자들도 적지 않게 믿게 되었습니다.
[13] 그러나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바울이 베뢰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는 것을 듣고, 거기까지 가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14] 그래서 형제들은 급히 바울을 바닷가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실라와 디모데는 베뢰아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15] 바울을 수행하던 사람들은 바울을 아테네까지 인도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실라와 디모데를 바울에게로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고 베뢰아로 돌아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시기심으로 인해 생긴 잘못된 일들은 없습니까?
2. 나의 말씀 묵상과 설교를 듣는 태도는 어떠합니까?
▧ 본문해설
시기심(1-9)
바울은 세 안식일 동안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설교하였고,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계 13:8)이신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과 사업과 미래의 영광에 관하여 성경으로 그들에게 논증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봉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구약 성경을 여는 열쇠이며, 그 풍부한 보화를 얻는 통로라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높였다.
이와 같이 복음의 진리가 데살로니가에서 큰 능력으로 선포되자 그는 큰 회중의 주목을 끌었다.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쫓”았다.
이전 전도 지역처럼 사도들은 단호한 반대를 당하였다.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시기하”였다. 이 유대인들은 그 때에 로마의 권력의 미움을 받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얼마 전에 로마에서 폭동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의심을 받아 감시를 당하였고, 그들의 자유는 다소 제재를 당하였다. 그들은 이제 다시 환심을 살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았고 동시에 사도들과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들에게 비난을 퍼부을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다.
그들은 이 일을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과” 연합하여 “성을 소동케”하는 방법으로 행하고자 하였다. 사도들을 찾으려 하여 그들은 “야손의 집에 달려들”었으나 바울도 실라도 모두 찾을 수 없었다. 폭도들은 “발견치 못하매” 미친 듯한 실망으로”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하더이다 하”였다.
바울과 실라를 찾지 못하였으므로 읍장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고소당한 신자들을 붙잡아 두었다. 그 이상의 폭행을 두려워하여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냈다.
오늘날 인기가 없는 진리를 가르치는 이들은 때때로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조차 바울과 그의 동료들이 받은 것보다 더 호의적인 대접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십자가를 전하는 기별자들은 깨어 기도함으로 자신들을 무장하여 항상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며, 믿음과 용기로 전진해야 한다. 그들은, 구약 시대의 모든 희생 제도의 중심이요, 그의 속죄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사람들이 평화와 용서를 찾을 수 있는 그리스도를 하늘 성소에 계신 인간의 중보자로 높여야 한다(행적, 228).
신사적인 사람들(10-15)
베뢰아 사람의 마음은 편견으로 편협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도들이 전한 교리가 진실한가를 즐겨 연구하였다. 그들은 호기심이 아니라 약속된 메시야에 관한 기록을 배우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였다. 날마다 그들은 영감의 기록을 연구하였고, 그들이 성경말씀을 비교하여 연구할 때에 하늘 천사들은 그들 곁에 서서 그들의 지력을 계발시키고 그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다.
복음의 진리가 선포되는 곳은 어디나 정직하고 바르게 살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이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게 된다. 만일 지상 역사의 이 마지막 장면에서 시험하는 진리가 선포되는 것을 들은 사람들이 베뢰아 사람의 모본을 따라,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고, 그들에게 전파된 하나님의 말씀의 기별을 비교하면서 연구할 것 같으면 오늘날 비교적 소수밖에 없는 곳에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에 충성하는 큰 무리가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인기가 없는 성경 진리가 계시될 때에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연구하기를 거절한다. 비록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을 논박할 수는 없지만 그들은 제시된 증거를 연구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어떤 이들은 이 교리들이 참으로 진리라고 믿지만 그것이 저희가 새로운 빛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데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들은 원수가 영혼들을 곁길로 유혹하는 재미있는 우화에 매달린다. 그리하여 그들의 마음은 오류로 눈멀게 되어 마침내 하늘에서 끊어지게 된다.
모든 사람은 받은 빛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대사들이 구원의 기별을 가지고 나가게 하시며 당신의 종들이 전한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그 말씀을 들은 자들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성실하게 진리를 찾는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빛 가운데서 그들에게 제시된 교리들을 주의 깊이 연구하게 될 것이다(행적, 231).
▧ 오늘의 기도
주님, 베뢰아 사람들처럼 신사적인 사람들이 되어 복음을 즐겨 순종하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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