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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전도서

오늘의 QT(3/30,수) - 참된 삶이란?(전 3:16-22)

by ☆★★★ 201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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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전도서 3:16-22

공정하신 하나님의 심판(16-18)

16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18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참된 인생의 분복(19-20)
19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들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22 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그 신후사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이 인생에 대하여 어떠한 것을 시험하십니까?
2. 인간을 흙으로 만드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공정하신 하나님의 심판(16-18)
재판을 행하는 곳과 공의를 행하는 곳, 사법기관은 인생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최종적인 권위를 가진 곳이기에 항상 정직하고 공평해야 하지만 그곳에도 “악이 있도다”라고 전도자는 한탄합니다. 이것은 인간 세상에서 진정한 정의구현에 대해서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세상 상황을 말해줍니다. 이 세상의 공정한 심판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사람의 모든 행동에 대하여 보응하사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시험의 목적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짐승과 같이 비천하고 보잘 것 없다는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인생 가운데 찾아오는 여러 시험의 순간은 결국 의인의 삶을 살 것인가 악인의 삶을 살 것인가를 결정하게 합니다. 이때 고난 가운데서도 의인의 삶을 산 사람은 영생을 얻으나, 자신의 유익과 본성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악인의 길을 걸어가다가 짐승처럼 비참한 최후를 마칠 것입니다.

참된 인생의 분복(19-20)
죽음은 인생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이란 유한한 존재이며, 아주 비천하고 연약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특별히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서 우리들은 짐승들과 별 다를 것 없는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이 본능적인 짐승과 같은 삶을 살 것입니까? 전도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사람이 행할 본분입니다. 왜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습니까? 그것은 교만하지 말고,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갈 때만이 참된 인간의 삶인 것을 깨닫게 하려 하심입니다.  

▧ 적용
1.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음을 기억하며 살자.  
2.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한, 나는 흙과 같은 무가치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자.  
  
▧ 기도
하나님을 닮은 존귀한 존재인 것을 잊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모든 일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뜻을 따라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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