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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욥기

안교교과 QT(12/6,화) - 창조주 하나님(욥 39:1-30)

by ☆★★★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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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기 장년교과-11과.pdf

▨ 오늘의 말씀 : 욥기 39:1-30

산염소, 암사슴, 들나귀, 들소(1-12)

[1] “너는 산에 사는 염소가 언제 태어나는지 아느냐? 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
[2] 그것들이 몇 달이나 뱃속에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는지, 언제 새끼를 낳는지 아느냐?
[3] 그것들이 웅크리고 새끼를 낳게 되면, 해산하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아느냐?
[4] 그 새끼들이 들판에서 자라서 강하게 되면, 어미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5] 누가 들나귀를 풀어 주었던가? 누가 재빠른 들나귀의 끈을 놓아 주었던가?
[6] 내가 그들에게 광야를 집으로 주고, 소금기 있는 땅을 그들의 살 곳으로 정해 주었다.
[7] 들나귀는 도시의 소음을 싫어하고, 소리치며 모는 사람을 알지 못하며
[8] 푸른 초장을 찾아 온 산을 헤매며, 푸른 풀을 찾아다닌다.
[9] 들소가 네게 온유하게 굴며 네 우리에서 하룻밤을 잘 것 같으냐?
[10] 너는 들소에게 굴레를 씌워 쟁기질을 시킬 수 있느냐? 들소가 네 뒤를 따라 밭을 갈겠느냐?
[11] 그것이 힘이 세다고 믿고 일을 시킬 수 있느냐?
[12] 네 곡식을 날라 오고 모아서 타작 마당에 옮기리라고 믿느냐?

타조, 말, 매, 독수리(13-30)

[13] 타조가 화려하게 날갯짓을 한다 해도 황새의 날개만 하겠느냐?
[14] 타조는 땅에 알을 낳고 모래로 그것을 따뜻하게 덮지만,
[15] 곧 잊어 버리고 발로 밟아 깨뜨리거나 야수들이 밟도록 그냥 내버려 둔다.
[16] 타조는 새끼를 마치 자기 새끼가 아닌 것처럼 거칠게 다루고 그 새끼들이 죽는다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는다.
[17] 그것은 내가 타조에게 지혜를 주지 않고, 총명도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18] 그렇지만 타조가 날개를 펼치고 달릴 때는 말과 기수보다 빠르다.
[19] 네가 말에게 힘을 주고 말의 목을 갈기로 옷입혔느냐?
[20] 네가 말에게 메뚜기같이 뛰도록 하였느냐? 그 당당한 콧소리는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21] 말은 앞발로 힘차게 땅을 박차고 용사들을 향해 전진하면서,
[22] 두려움을 모르고 칼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23] 화살통은 그 등에서 철커덕거리고, 창과 단창은 번쩍인다.
[24] 땅을 종횡무진으로 날뛰고, 나팔이 울려 퍼져도 멈출 줄 모른다.
[25] 나팔 소리 가운데서도 힝힝 콧소리를 치며, 멀리서도 전쟁 냄새를 맡고 장군들의 고함 소리와 아우성치는 소리를 듣는다.
[26] 매가 두 날개를 남쪽으로 펴고, 날 것을 네가 명령했느냐?
[27] 독수리가 높이 치솟아 자기 둥지를 만드는 것도 네 명령에 따른 것이냐?
[28] 매는 아찔한 낭떠러지에 살며,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이 까마득한 바위 틈에 산다.
[29] 독수리는 그 곳에서 먹이를 찾아 멀리까지 내다본다.
[30]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있고, 그 새끼들도 그 곳에서 피를 빨아 먹는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왜 짐슴들에 대한 질문을 하고 계신가요?

2. 하나님의 질문이 계속될 수록 드러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산염소, 암사슴, 들나귀, 들소(1-12)

하나님께서는 39장에서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십니다. 산염소와 암사슴이 어떻게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그 새끼를 키우고 또 떼어내는지 묻습니다. 들나귀에 대하여서, 들소에 대하여서도 물으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그 들짐승들에 대해서 욥이 무지하며, 또 그것들을 통제할 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짐승들을 통해서 욥을 가르치십니다.

타조, 말, 매, 독수리(13-30)

타조는 미련하고 무정하지만, 하나님은 타조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말에 대하여도 말씀하시면서 그것은 욥이 만든게 아니라고 강조하십니다. 매와 독수리에 관해서도 말씀하시면서도 욥의 무능함을 지적하십니다. 그것들을 만드시고, 날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려주시면서 그의 무지함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이 그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하시면 할수록, 욥의 무지함이 그만큼 더 드러나는 것입니다.


▨ 적용

1. 나를 돌보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고 있나요?

2. 나의 무지와 무능이 드러날 때, 나의 반응은 수용적입니까, 아니면 회피적입니까?


▨ 오늘의 기도

지혜롭게 하시는 분도, 미련하게 하시는 분도, 힘을 주시는 분도,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제 지혜와 힘이 되심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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