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기 장년교과-7과.pdf
▧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6:41-50
대적들의 결말(41-50)
[41] <아론이 백성을 구하다> 이튿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했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이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소”라고 말했습니다.
[42] 백성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들어 불평하자, 모세와 아론은 회막쪽으로 몸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구름이 장막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43] 모세와 아론은 회막 앞으로 갔습니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5] “이 백성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릴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 모세와 아론은 땅에 엎드렸습니다.
[46] 모세가 아론에게 말했습니다. “향로를 가져와서 제단 위의 불을 향로에 담고, 거기에 향을 피우십시오. 급히 백성에게 가서 그들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십시오.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노하셨습니다. 이미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47] 아론은 모세가 말한 대로 했습니다. 아론은 모든 백성들이 있는 한가운데로 달려갔습니다. 이미 그들 가운데서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론은 그들의 죄를 씻는 예식을 행하기 위해 향을 피웠습니다.
[48] 아론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섰습니다. 그러자 재앙이 그 곳에서 그쳤습니다.
[49] 그 재앙 때문에 만 사천칠백 명이 죽었습니다. 거기에는 고라의 일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50]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회막 입구에 있는 모세에게 돌아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고라의 죽음 이후에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2. 모세와 아론은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대적들의 결말(41-50)
고라 일당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음을 당하자, 백성들은 회개하기보다는 그 책임을 모세와 아론에게 돌리며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다시 백성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셨는데, 이에 아론이 범죄한 백성들을 위해 다시 중보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죄성을 보여줍니다. 죄로 인해 마비된 인간의 악함을 잘 나타냅니다. 오늘의 사건을 통해서 남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내가 회개할 것이 없는가 반성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하늘에서 온 특별하고 불가항력적인 간섭이 그들의 반역을 억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섭리의 중재에 응하였더라면 그들은 구원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멸망의 공포로 인하여 형벌에서 도망쳐 피하기는 하였으나 그들의 반역은 고쳐지지 않았다. 그들은 그 밤에 두려운 마음으로 각각 장막으로 돌아갔으나 회개하지는 않았다.”(부조, 401)
▧ 적용
1.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권위에 순종하는 마음을 갖자.
2. 무엇이 잘못되었을 때,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오늘의 기도
항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지도자들을 세워주는 자가 되게 하시며, 불평하거나 반역하는 마음을 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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