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기 장년교과-7과.pdf
▨ 오늘의 말씀 : 욥기 8:1-10
빌닷이 욥에게 말함(1-7)
[1] <빌닷이 욥에게 말하다> 그러자 수아 사람 빌닷이 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2] “자네는 언제까지 이런 말을 계속할 작정인가? 자네의 말은 마치 태풍 같군.
[3] 하나님께서 잘못 판단하실 것 같은가? 전능자께서 실수라도 하실 것 같은가?
[4] 자네 자녀들이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네. 그래서 그 죄값을 받은 걸세.
[5] 그러니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찾고, 전능자에게 자비를 구하게나.
[6] 만일 자네가 깨끗하고 정직하다면, 그분이 자네를 도와 주실 걸세.
[7] 그러면 지금은 보잘것 없이 시작하겠지만, 나중에는 위대하게 될 걸세.
[8] 제발 조상들의 일을 기억하고 선조들에게서 배우게나.
[9] 어제 태어난 우리가 안다면 얼마나 많이 알겠나? 땅에 사는 우리는 그림자 같은 존재가 아닌가?
[10] 선조들은 우리에게 지혜로운 이야기를 들려 줄 걸세.
▨ 묵상을 위한 질문
1. 빌닷은 욥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습니까?
2. 그의 말은 엘리바스와 비교해서 어떻게 다릅니까?
▨ 본문해설
빌닷이 욥에게 말함(1-7)
엘리바스의 연설 후에 욥은 다시 빌닷의 연설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의 주장 역시 엘리바스의 것과 비슷했습니다. 단지, 그는 엘리바스보다 더 잔인하고 거칠었습니다. 자녀를 잃은 사람에게 가서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욥 8:4)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엘리바스와 마찬가지로 욥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하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위로의 말은 커녕 정죄의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은 고난으로 인하여 몸이 괴로웠고, 비난으로 인하여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그의 말은 성경에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상황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잠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 적용
1.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무엇일까?
2. 쉽게 남을 정죄하고 있지는 않은가?
▨ 오늘의 기도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말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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