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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욥기

안교교과 QT(10/2,일) - 지상의 작은 천국(욥 1:1-12)

by ☆★★★ 201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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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욥기 1:1-12

지상의 작은 천국(1-5)

[1] <의로운 사람 욥>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흠 없고 정직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했습니다.
[2] 그에게는 일곱 명의 아들과 세 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3] 그는 양 칠천 마리, 낙타 삼천 마리, 겨릿소 오백 쌍, 암나귀 오백 마리를 가졌고, 수많은 종들을 거느렸습니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부자였습니다.
[4] 욥의 아들들은 자신의 생일이 돌아오면 형제와 누이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어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5] 이렇게 잔치가 끝날 때마다, 욥은 자녀들을 불러 아침 일찍 일어나 태워 드리는 제사인 번제를 함께 드림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혹시 내 자녀들이 마음으로 죄를 짓거나 하나님을 저주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욥은 항상 신앙적으로 행동하였습니다.

우주적인 쟁투(6-12)

[6] <사탄이 여호와 앞에 서다> 어느 날, 천사들 과 사탄이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어디에서 왔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사탄이 여호와께 “세상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다 왔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8] 여호와께서는 사탄에게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욥처럼 흠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 그러자 사탄이 말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 아십니까?
[10] 주께서 욥과 그 가정과 재산을 늘 지켜 주지 않으셨습니까? 주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셔서 부유해진 것입니다.
[11] 그러나 이제 주께서 손을 내미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주님을 똑바로 쳐다보며 저주할 것입니다.”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 네 마음대로 시험해 보아라.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대지 마라!” 그러자 사탄은 곧 여호와 앞에서 떠나갔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욥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2. 하늘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본문해설

지상의 작은 천국(1-5)

우스 땅에 욥이라는 의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의로운 신앙인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항상 선을 위해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부모들은 굳은 신념과 헌신의 교훈을 우스 사람으로부터 배우면 좋을 것이다. 욥은 그의 가정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등한히 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너그럽고, 친절하고, 사려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동시에 자신의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열렬히 노력하였다. 그의 아들과 딸들이 잔치를 하는 중에 혹 하나님을 진노케 하지나 않았나 하고 그는 마음이 조마조마 하였다. 가정의 충실한 제사장으로서 그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희생 제물을 드렸다. 그는 죄의 공격적인 성질을 잘 알고 있었다. 혹시나 그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요구를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는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하였다" (리뷰 1881. 8. 30).

우주적인 쟁투(6-12)

하루는 세상을 두루 살피고 천상으로 돌아온 사탄에게 하나님이 욥을 자랑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이 지금까지 욥에게 특별히 복을 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욥이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을 빼앗는다면 그의 인격과 믿음도 다른 사람들의 경우처럼 무너질 것이라는 논리를 펼친 것입니다. 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킬 것이라고 확신하시는 하나님께서 사탄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실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욥의 몸에는 손을 대지 않는 조건으로 욥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고 허락하셨습니다.


▧ 적용

1. 욥은 부귀영화를 갖추고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그 누구보다도 열심이었습니다. 이러한 욥에게서 나는 무엇을 배웁니까?

2. 사탄은 욥이 많은 것을 얻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나는 아무런 대가 없이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향한 갈망함이 그침 없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시고,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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