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 진정으로 택해야 할 것(잠 22:1-16)

▧ 오늘의 말씀 : 잠언 22:1-16

진정으로 택해야 할 것(1-8)

[1] 명예가 많은 재물보다 귀하고, 좋은 평판이 금은보화보다 훨씬 낫다.
[2] 부자와 가난한 자가 섞여 사니, 여호와께서 그들 모두를 만드셨다.
[3] 슬기로운 사람은 위험을 보면 피하나, 미련한 자는 제 발로 들어가 화를 당한다.
[4] 사람이 겸손히 여호와를 경외하면 재물과 영예와 형통을 얻는다.
[5] 사악한 사람의 길에는 도처에 가시와 함정이 있지만, 자기를 지키는 자는 그런 것들을 피한다.
[6] 아이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다스리고, 빚진 자는 꾸어 준 자의 종이다.
[8] 악을 행하는 자는 재난을 거두고, 그런 자의 분노는 쇠약해진다.

성에 대한 담론(9-16)

[9] 남을 동정하는 사람은 축복을 받으리니, 가난한 자와 자기 음식을 나누기 때문이다.
[10] 거만한 자를 쫓아 내어라. 그러면 분쟁과 다툼과 모욕이 그칠 것이다.
[11] 정결한 마음을 사랑하는 자, 그 말이 은혜로운 자는 왕의 친구가 될 것이다.
[12]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자를 지키시나, 사기꾼의 말은 패하게 하신다.
[13] 게으른 사람은 “사자가 밖에 있으니, 일하러 길거리에 나가면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14] 창녀의 입은 깊은 구덩이와 같으니, 여호와의 진노를 받는 자는 그 곳에 떨어질 것이다.
[15] 어린이의 마음에는 미련이 담겨 있다. 징계의 채찍으로 때리면 없앨 수 있다.
[16] 자기 재산을 늘리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뇌물을 바치는 자는 모두 가난에 떨어질 것이다.


▧ 본문해설 

진정으로 택해야 할 것(1-8)

우리 삶은 선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며 장래의 모습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물보다는 명예나 은총을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경제적 가치가 절대적인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할지라도 물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물질과는 비교할 수 없이 고귀하며, 하나님의 은총도, 나 자신의 명예도 물질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물질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혼을 지키는 사람, 정신적 가치를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삶을 주관하는 것은 물질적 가치관입니까? 아니면 영적, 정신적 가치관입니까?

성에 대한 담론(9-16)

이 땅의 문화는 이미 지나치리만큼 성적으로 개방되었습니다. 단지 개방된 정도가 아니라 타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변질되었습니다. 이런 문화 가운데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 적절한 자세를 가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은 성에 대해서는 대단히 단호한 입장을 취합니다.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는 말씀 속에는 성과 관련해서는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명령이 숨어 있습니다.
이처럼 성적으로 개방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의 정결을 사모해야 합니다.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사람은 함부로 자신을 성의 세계에 내던지지 않습니다. 나는 마음의 정결을 사모합니까? 그리고 성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물질적 가치보다 영적, 정신적 가치를 더 추구하고 있습니까?

2. 성과 관련해서 내가 청산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1. 물질적 가치관이 아니라 영적인 가치관, 정신적 가치관을 더욱 추구하게 하소서

2. 내 속에 정결한 마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