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잠언 13:14 - 13:25
지혜의 유익(14-18)
[14] 지혜자의 가르침은 생명샘 같아서, 사람을 사망의 올무에서 건져 준다.
[15] 슬기로운 마음은 은총을 입지만, 사기꾼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16] 슬기로운 사람은 매사에 신중하나,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미련을 드러낸다.
[17] 못된 심부름꾼은 재앙을 가져오나, 신실한 심부름꾼은 평안을 가져다 준다.
[18] 징계를 무시하는 자는 가난과 수치를 당하지만, 책망을 달게 받는 자는 존귀하게 된다.
지혜와의 사귐(19-25)
[19]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이 즐거우나, 어리석은 자들은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한다.
[20] 지혜로운 자들과 함께 걸으면 지혜롭게 되지만, 어리석은 자들과 친구가 되면 해만 당한다.
[21] 재앙은 죄인을 찾아다니고, 선한 보상은 의인을 따라다닌다.
[22] 선한 사람은 자기 재산을 후손 만대에 물려주지만, 죄인의 재산은 의인에게 돌아간다.
[23] 가난한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여 양식이 많아지지만, 불의한 사람은 재산을 모두 잃게 된다.
[24] 회초리를 들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자식을 미워하는 자니,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부지런히 자식을 훈련시킨다.
[25] 의인은 배불리 먹으나, 악인은 항상 배고프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일과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는 얼마나 실천되고 있습니까?
2. 지금 나의 사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지혜의 유익(14-18)
하나님의 지혜가 주는 유익은 다양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생명과 지식과 존영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혹시나 우리가 사망과 어리석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더라도,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신속히 그 길에서 벗어나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를 무시한 채 자신의 어리석음을 따르는 자는, 오직 그의 어리석음 가운데서 궁핍과 수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지혜는 거의 모든 곳에서 무시당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심지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서조차 하나님의 지혜는 골동품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습니까? 나 또한 하나님의 지혜를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그 지혜를 가장 소중히 여겨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힘과 시간을 쏟고, 나아가 그것을 삶의 현장에서 말하며 실천하고 있습니까?
지혜와의 사귐(19-25)
지혜나 지혜로운 자를 가까이 하는 것이 지혜를 얻는 길입니다. 이러한 사귐은 우리를 악과 불의에서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사귐은 우리를 선과 의에 가까이 하게 하고, 결국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한 보응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재물은 더욱 풍성해지며 자자손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귐에 있지 아니한 자는 악과 불의를 가까이 하게 되고, 결국 재앙에 이르러 그의 모든 재물을 탕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이러한 지혜와의 사귐을 가지도록 훈련시키고 징계하는 것이 참 사랑입니다. 그렇지 않고 자녀를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 오히려 자녀를 미워하는 것일 뿐입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혜를 위한 실천을 하고 살아갑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지혜나 이러한 지혜를 사랑하는 자와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나의 모든 일과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가 주는 유익을 누리도록 하소서
2. 지혜와의 사귐에 우선순위를 두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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