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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잠언

오늘의 QT -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잠 8:22-36)

by ☆★★★ 201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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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잠언 8:22 - 8:36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22-31)

[22] 여호와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기에 앞서 태초에 나를 가지고 계셨다.
[23] 영원 전, 맨 처음에,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나는 세워졌다.
[24] 아직 대양들이 있기 전, 샘들이 있기 전, 내가 태어났다.
[25] 산들이 제자리에 세워지기 전, 언덕들이 만들어지기 전, 내가 생겨났으니,
[26] 하나님이 세상과 들판을 만드시기 전, 세상의 먼지를 만드시기 전이다.
[27] 그분이 하늘을 제자리에 두실 때, 깊은 바다 둘레에 테를 두르실 때, 내가 그 곳에 있었다.
[28] 그분이 구름을 위에 두시고, 바다의 샘을 확실히 정하실 때,
[29] 그분이 바다의 한계를 명하셔서 물이 그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하실 때, 그분이 세상의 토대를 세우실 때,
[30] 나는 그분 곁에서 건축사가 되어 매일 기쁨으로 충만하였고, 항상 그분 앞에서 춤추며,
[31] 그분이 만드신 온 땅에서 춤추며,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얻었다.

지혜를 얻는 자는 복이 있나니(32-36)

[32]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내 길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다.
[33] 교훈을 듣고 지혜를 얻어라. 그것을 소홀히 하지 마라.
[34] 내 말을 순종하는 자는 행복하다. 날마다 문간에서 기다리며, 내 문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
[35] 나를 찾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을 것이다.
[36] 그러나 나를 찾지 못하는 자는 자신을 해치는 자이고,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는 자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주변의 모든 것에 있어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2. 나는 날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얻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22-31)

지혜의 기원은 창조 이전입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을 하실 때 항상 그와 함께 하며, 그 곁에서 자신의 숙련된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어린 아이처럼 그 앞에서 즐겁게 뛰놀며 기뻐했습니다. 특히 땅에서의 지혜의 기쁨은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이처럼 의인화되어 표현되고 있는 지혜는, 모든 창조세계를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자기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된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창조세계(우리 주변의 모든 것)를 통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헤아릴 수 있게 하며, 나아가 그로 말미암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지혜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배제한 채, 창조세계를 대하게 합니다. 따라서 거기에는 참된 지혜가 있을 수 없으며, 그로 말미암은 기쁨과 즐거움도 누릴 수 없습니다.
지혜를 얻는 자는 복이 있나니(32-36)

지혜가 젊은이들에게 권면합니다. 지혜를 구하는 자는 생명과 하나님의 은총을 얻는 복이 있을 것이지만, 지혜를 버리는 자는 그 영혼을 해하며 사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르게 보는 것’입니다. 곧, 우리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해 바른 시각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옳은 선택과 결정, 그리고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바른 시각을 형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아는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이 지혜를 얻기 위해 날마다 귀를 기울이며, 문 곁에서 기다리고, 문설주 옆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해서 지혜를 얻는 자는 놀라운 복, 곧 생명과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항상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 주변의 모든 것을 보려 합니까?

2. 나는 날마다 이처럼 지혜를 얻으려고 힘쓰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나로 하여금 다른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에 집중할 수 있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얻기 위해 힘쓰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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