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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잠언

오늘의 QT -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잠 10:1-16)

by ☆★★★ 201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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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잠언 10:1 - 10:16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리라(1-7)

[1] <솔로몬의 잠언> 솔로몬의 잠언입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자기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어리석은 아들은 자기 어머니의 근심이다.
[2] 부정하게 얻은 소득은 무가치하지만, 의롭게 살면 생명을 구한다.
[3] 여호와께서 의로운 사람은 굶주리지 않게 하시지만, 악인의 탐욕은 물리치신다.
[4] 게으른 손은 가난하게 만들고, 부지런한 손은 부유하게 만든다.
[5] 여름에 일하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추수 때에 잠자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한다.
[6]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지만, 악인의 입에는 난폭한 말이 숨어 있다.
[7] 의인을 기억하는 것은 복된 일이지만, 악한 사람의 이름은 곧 기억에서 사라진다.

의인과 악인의 입, 재물(8-16)

[8]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령에 순종하지만, 미련한 수다쟁이는 망할 뿐이다.
[9] 똑바로 걷는 자는 안전하게 걷지만, 굽은 길을 걷는 자는 악행이 모두 드러난다.
[10] 눈짓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쓰라린 아픔을 주고, 미련한 수다쟁이는 망할 것이다.
[11] 의인의 입은 생명샘이지만, 악인의 입에는 난폭한 말이 숨어 있다.
[12] 미움은 다툼을 일으키나,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는다.
[13] 명철한 사람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지만, 지혜 없는 자의 등은 채찍으로 때려야 한다.
[14]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을 담고 있지만, 미련한 자의 입은 파멸을 가져온다.
[15] 부자의 재물은 그에게 안전한 성과 같지만, 가난한 자의 빈궁은 그에게 파멸을 가져다 준다.
[16] 의인의 품삯은 생명이지만, 악인은 죄값만 받게 될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믿음의 눈으로 현상들 배후의 참 실재를 보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에 근거해 말하며, 또한 일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리라(1-7)

앞의 1-9장은 대체적으로 긴 강화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인 10장부터는 짤막한 잠언들의 모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지혜와 의와 부지런함을 한 쪽에 두는 한편, 다른 쪽에는 미련함과 불의와 게으름을 두고서 서로 대조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의인이며, 또한 부지런한 자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주어지고 그의 이름은 기념될 것입니다. 반면 미련한 자는 불의한 자이며, 또한 게으른 자입니다. 그에게는 수치가 주어지고 그의 이름은 썩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이와 같은 잠언의 말씀들과 지금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사이에 불일치를 보곤 합니다. 하지만 참 진리는 말씀에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은 말 그대로 단지 일시적인 현상들일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현상들 뒤에 있는 참 실재를 볼 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입니다.

의인과 악인의 입, 재물(8-16)

지혜롭고 의로운 자는 그 입에서 생명과 지식을 내며, 모든 허물을 덮는 사랑을 쏟아 냅니다. 하지만 미련하고 불의한 자는 그 입에서 독과 멸망을 내며, 다툼을 일으키는 미움을 쏟아 냅니다. 또한 의인의 재물과 소득은 생명에 이르게 하지만, 악인의 재물과 소득은 죄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의 입과 거기에서 나오는 말, 그리고 우리의 재물과 소득은 지혜에 속합니까? 아니면 미련함에 속합니까? 말에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지혜에 속하지 아니하고, 우리의 본성대로 어리석은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 내는 곳에는 다툼과 미움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에 근거하지 않고 우리의 본성인 욕심에 근거하여 얻는 재물과 소득은 오히려 우리를 패망케 할 것입니다.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어떤 하나님의 복을 바랍니까?

2. 나의 입술과 말, 그리고 나의 재물과 소득은 어디에 속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의인의 머리에 하나님의 복이 임함을 믿으며 우직하게 의인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2. 나의 모든 말과 소득이 철저히 하나님을 아는 지혜에 속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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