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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8/7,수) -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사 56:1-12)

by ☆★★★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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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이사야 56:1-12

▧ 말씀묵상 : 이사야 56:1-12

[1] <모든 민족이 여호와께 복종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정의를 지키고 올바른 일만 하여라. 내 구원이 곧 이를 것이며,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2] 이 일을 굳게 지키고 행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며, 안식일을 더럽히지 않고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자기 손을 삼가서 악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3] 외국 사람 가운데 여호와께 온 사람이 “여호와께서 나를 여호와의 백성으로 받아 주지 않으실 것이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여라. 고자가 “보아라, 나는 마치 마른 나뭇가지와 같아서, 자녀를 낳지 못한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여라.
[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내가 기뻐하는 일을 행하고, 내 언약을 굳게 지키는 고자들에 대하여는,
[5] 내가 내 성전과 성벽 안에서 그들의 이름과 명성이 기억되도록 하겠다. 그것이 그들에게는 자녀를 두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이름을 주어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도록 하겠다.
[6] 나에게 나아와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나의 이름을 사랑하며, 기꺼이 나 여호와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더럽히지 않고 지키며, 나와 맺은 언약을 굳게 지키는 외국인에 대하여는,
[7] 내가 그들을 내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내 기도하는 집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겠다. 그들이 내 제단 위에 바치는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내가 받을 것이다. 내 집은 온 백성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기 때문이다.”
[8] 쫓겨 간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시는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미 모인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들을 더 모아들이겠다.”
[9]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악하다> 오너라, 들짐승과 숲 속의 짐승들아 다 와서 내 백성들을 먹어치워라.
[10] 백성을 지켜야 할 파수꾼들이 눈이 멀었다. 그들 모두가 자기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모두 짖을 줄 모르는 개 같아서, 그저 누워서 늘어지게 잠자는 것이나 좋아한다.
[11] 그들은 굶주린 개 같아서 만족할 줄을 모르고, 목자이면서도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모두 제 갈 길로만 가고 자기 이익만 찾으려고 한다.
[12] 그들이 말하기를 “오너라, 포도주를 마시자. 마음껏 독한 술을 마시자. 내일도 오늘처럼 마시자. 아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신날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따라 지금 구원받아야 될 사람은 누구입니까?

2. 공동체의 리더와 구성원으로서의 나의 삶은 어떠합니까?

 
▧ 본문해설 

이스라엘의 축복에 동참하는 이방인(1-8)

미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공평을 지키며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안식일을 지키며 모든 악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도덕적으로 선을 행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새로운 구원의 때를 기다릴 것을 말씀합니다. 새로운 구원의 때에는 하나님의 축복에 참여할 수도, 유대인의 뜰에도 들어갈 수 없었던 자들도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집, 즉 하나님의 교회에 속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원의 축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2,4,6절). 이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따르게 되는 행위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며 기쁘시게 해드리고 있습니까?

부패한 지도자들에 대한 저주(9-12)

이사야는 구원의 문을 이방인에게 활짝 열어 놓으심을 말하는데 이어 대조적으로 부패한 지도자들을 파수꾼들과 목자들로 비유하여 꾸짖고 있습니다. 성을 경비하고 있는 파수꾼의 눈이 멀면 성이 위험에 빠집니다. 마찬가지로 위험에 대해 경고해야할 지도자들이 벙어리 개처럼 경고해 주지 못하는 죄악에 빠져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탐욕에 눈이 어두워 자기의 이익만을 도모하는 이기주의적인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참된 목자는 자기를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지적하는 부패한 지도자들은 자신의 이익에 도취되어 매일 같이 방탕한 삶에 빠져 타인을 향한 희생에는 관심도 없는 자들입니다.
오늘 나는 공동체 가운데 어떤 위치에 있습니까? 나만의 유익을 구하는 이기적인 구성원이나 리더는 아닙니까? 탐욕에 눈 어두워 위험을 경고해주기는커녕 자기 자신이 깊은 수렁에 빠져 들어가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내가 행할 하나님의 공평과 의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소서

2. 우리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정직과 성실을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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