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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7/29,화) - 세상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사 24:1-13)

by ☆★★★ 201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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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이사야 24-26장

▧ 말씀묵상 : 이사야 24:1-13

[1]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신다> 보아라! 여호와께서 온 땅을 멸망시키시고 폐허로 만드신다. 땅을 뒤엎으시고 그 백성을 흩으신다.
[2] 그 때에 이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보통 사람과 제사장에게, 종과 주인에게, 여종과 여주인에게,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에게, 빌리는 사람과 빌려 주는 사람에게, 빚진 사람과 빚을 준 사람에게 똑같이 일어난다.
[3] 땅이 완전히 황무지로 변하고, 재산은 약탈당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4] 땅이 메마르고 시든다. 세상이 힘을 잃고 만다. 이 땅의 위대한 지도자들도 힘을 잃는다.
[5] 사람들 때문에 땅이 더럽혀졌다. 그들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어기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으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킬 것이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불에 의해 멸망당하여, 오직 적은 수의 사람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7] 새 포도주가 상하며 포도나무가 시들 것이다. 행복했던 사람이 모두 탄식할 것이다.
[8] 소고를 치며 기뻐하던 소리도 그칠 것이고, 즐거운 잔치 소리도 그칠 것이며, 아름다운 수금 소리도 그칠 것이다.
[9] 사람들이 다시는 노래 부르며 포도주를 마시지 않을 것이다.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입 안에서 쓴맛으로 변했음을 느낄 것이다.
[10] 마을이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이 약탈당하지 않기 위해 문을 걸어 잠근다.
[11] 거리에서는 포도주를 달라고 아우성치고, 모든 기쁨이 슬픔으로 바뀌며, 땅의 행복은 사라진다.
[12] 성은 폐허가 되어 버려지고 성문은 부서져 조각난다.
[13] 온 땅과 온 민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마치 다 떨어져 열매가 몇 개 남지 않은 올리브 나무와 포도나무 같을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세상이 심판을 선고받게 됩니까?

2 세상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는 것이 왜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게 위로가 되는가?
 

▧ 본문해설 

문맥에 대한 이해

사24-27장까지는 세상의 종말을 선포하는 이사야 묵시록으로 불리워집니다. 이는 사13-23장까지 다룬 앗수르 제국의 침략에 근거한 민족들에 대한 경고를 종합 정리해서 전체적인 안목으로 역사를 이해하는 종말론적 안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시온을 통한 여호와의 영원한 회복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사1-12장에 걸쳐서는 유다의 죄악에 대한 아람과 에브라임 연합국을 통한 전쟁에서 임마누엘의 징조로 영원한 다윗의 나라를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보여주십니다.

세상 질서가 파괴됨(1-5)

최후 심판 날에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신분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이며, 그러한 심판의 원인이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의 율법과 율례를 어기고 언약을 파기한 데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은 세상에 죄가 관영함으로 인한 결과인 것입니다. 악의 남용이 이러한 질서의 파괴로 나아가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의 끝이 반드시 도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쁨을 잃어버린 세계(6-13)

노아 홍수를 경험한 세상은 이제 물이 아닌 불로서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출이 없음으로 인하여 축하연이 사라지고 포도의 수확기에 소고치며 흥겹게 놀던 잔치의 자리에 무거운 침묵만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성읍은 황폐하고 땅이 곡물을 풍족히 내지 않음으로 인하여 세상 나라들은 쇠약하게 되고, 그 백성들과 상류계층이 심하게 고통당하고 사람들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여 거리로 나오며 모든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지는 비참한 상황이 계속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죄악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와 공평의 법이 세상에서 파괴되고 죄가 관영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십니다. 곧 심판입니다. 의를 잃어버린 세상을 하나님이 심판하심으로 의를 소망하는 무리들을 구원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나도 의의 편에 서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합시다.

 
▧ 오늘의 기도 

1. 이 나라에 국가적인 공의가 사라지지 않게 하소서

2. 하나님의 교회들이 보편적 공의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게 하소서(정의, 공평, 최빈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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