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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7/30,수) - 마지막 날에(사 27:1-13)

by ☆★★★ 201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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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이사야 27-29장

▧ 말씀묵상 : 이사야 27:1-13

[1] 그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그 단단하고 날카로운 큰 칼로 행동이 재빠르고 구불구불한 모양의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고,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실 것이다.
[2]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아름다운 포도밭을 두고 노래할 것이다.
[3] “나 여호와가 그 포도밭을 지키겠다. 때를 맞추어 그것에 물을 주고,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밤낮으로 포도밭을 돌보겠다.
[4] 포도밭에 대한 나의 진노는 사라졌다. 누구든지 가시와 엉겅퀴를 내어 내게 맞선다면, 내가 달려들어 그것들을 몽땅 태워 버리겠다.
[5] 그러나 누구든지 피난처를 찾아 내게로 오면 나와 평화롭게 지낼 것이다. 내게로 와서 나와 평화롭게 지낼 것이다.”
[6] 앞으로 야곱 백성이 뿌리를 내리고, 이스라엘이 싹을 내며 꽃을 피울 것이니, 세계가 그들의 자녀로 가득 찰 것이다.
[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이혼하시다> 주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치듯이 자기 백성을 치지는 않으셨으며, 주의 백성을 죽인 원수들을 죽이듯이 자기 백성을 죽이지도 않으셨다.
[8] 주께서 이스라엘을 멀리 쫓아 내심으로, 그것을 이스라엘에 대한 벌로 삼으셨다. 주께서 동쪽에서 불어 온 뜨거운 바람에 날려 보내듯 이스라엘을 쫓아 내셨을 뿐이다.
[9]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의 죄가 용서받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야곱의 허물을 씻기 위하여 치러야 할 모든 대가이다. 이스라엘은 모든 제단의 돌들을 마치 부서진 석회석처럼 다 깨뜨려 버려야 하며, 아세라 우상도 태양 신상도 다시는 세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10] 그 때가 되면 요새 성들이 폐허로 변하고, 사람들이 살던 곳은 사막처럼 버려질 것이다. 송아지들이 거기에서 풀을 뜯고 누우며, 나무의 잎사귀를 다 먹어 치울 것이다.
[11] 나뭇가지가 마르면 여자들이 꺾어서 땔감으로 가져갈 것이다. 이 백성이 이렇듯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그들을 지으신 분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다.
[12] 그 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유프라테스 강에서 이집트의 시내에 이르기까지 겨에서 알곡을 골라 내듯 모으실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들을 찾아 모으실 것이다.
[13] 그 날이 오면,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앗시리아 땅으로 끌려갔던 사람들과 이집트 땅으로 도망간 사람들이 돌아와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께 엎드려 절할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리워야단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모으시는 날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납니까?

 
▧ 본문해설 

리워야단을 치시는 ‘그 날에’(1)

24장 이후 세계적인 심판의 날인 ‘그 날에’의 상황이 계속 전개되고 있는데, 이제 죄의 뿌리인 리워야단을 죽이시는 장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리워야단은 혼돈의 강 혹은 바다에 있는 괴물로 표현 되었는데, 이는 악의 근본이고, 신약성경에서는 이것을 마귀 사탄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세상 강대국의 상징인 나라들을 굴복시키신다는 표상으로 그 근본 세력을 꺾으시는 것을 보이십니다. 죽음을 이기는 부활을 말할 때 의를 보호하신다는 여호와의 열심을 보았는데, 이것이 바로 죽음의 표상인 리워야단을 죽임으로 이루실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을 소망하면서 죄를 거부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포도원의 노래(2-6)

이제 죽음과 세상 힘의 권세가 꺾인 것을 리워야단의 죽음으로 표현한 후에 새롭게 포도원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미 포도원의 노래는 사5:3이하에서 공의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의를 맺기를 원하는 남은 백성들이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을 포도원으로 다시 비유합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지기가 되심으로 포도원을 보호하시고 그 대적을 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하여 포도원지기의 노력이 성공하여 야곱의 뿌리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어 지면을 가득히 채우게 될 것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이 은혜를 기억하고, 참다운 의의 열매를 날마다 맺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속죄와 회복(7-13)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바른 의의 열매를 맺지 못함을 인해서 에브라임과 아람 나라의 연합국이라든지, 앗수르를 통해서 심판을 하시지만 이는 적당하게 견책하시기 위함이었고, 본래의 뜻은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도록 하며 속죄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즉 전쟁을 통해서 이방의 신전들과 이방의 질서로 세워지고 유지되는 제도들을 부수시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깨닫지 않는다면, 즉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회개하는 자들은 다시 출애굽을 경험하고 돌아올 것이며, 여호와를 경배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책망하심에 귀를 기울입시다.

 
▧ 오늘의 기도 

1. 세상 악의 권세를 이기시며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2. 여호와께서 다시 우리를 회복시키시며 부르실 날을 기대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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