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출 18-20장
▧ 말씀묵상 : 출 18:1-12
하나님의 인도하심(1-7)
[1] <이드로가 모세를 찾아오다>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는 미디안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해 주신 일에 대한 이야기를 다 들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이야기였습니다.
[2] 모세는 아내 십보라를 장인인 이드로에게 보냈습니다.
[3] 모세는 두 아들도 보냈습니다. 한 아들의 이름은 게르솜인데 게르솜이 태어났을 때, 모세는 “나는 낯선 나라의 나그네이다” 하며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습니다.
[4] 다른 아들의 이름은 엘리에셀 이었습니다. 엘리에셀이 태어났을 때, 모세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나를 파라오의 칼에서 구해 주셨다” 하며 아들의 이름을 엘리에셀이라고 지었습니다.
[5]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는 모세가 천막을 치고 있는 광야로 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 곳은 하나님의 산이 있는 곳입니다.
[6] 이드로가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전하게 했습니다. “나는 자네의 장인인 이드로일세. 지금 자네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자네에게 가는 중일세.”
[7] 모세는 장인을 만나러 나와서 장인에게 엎드려 절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모세의 천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감사와 찬양(8-12)
[8] 모세는 장인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 위해 파라오와 이집트 백성들에게 하신 일을 다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모세는 또 거기까지 오는 도중에 겪은 어려움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에 대해서도 다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9] 이드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해 주신 좋은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매우 좋아했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주셨으므로 기뻐한 것입니다.
[10] 이드로가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세. 주님께서는 자네들을 이집트 사람들과 그 왕으로부터 구해 주셨네.
[11] 여호와께서는 어떤 신보다도 위대하시다는 것을 이제 알았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건방지게 굴던 이집트 사람들로부터 그 백성을 구원하셨기 때문이네.”
[12] 그리고 나서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는 하나님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바쳤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도 모세의 장인에게 와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모세가 가족들을 장인에게 맡기게 된 것은 어떤 연유에서 입니까?
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인도하심(1-7)
이스라엘 사람들이 진을 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집이 있었다. 이드로는 히브리 사람들이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그들을 방문해서 모세에게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돌려 주려고 길을 떠났다. 위대한 지도자는 사자들로부터 그들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세는 기쁨으로 나아가 그들을 만났다. 먼저 인사를 나눈 후 그들을 자기의 장막으로 안내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는 위험한 일을 하러 가는 도중에 그의 가족들을 돌려 보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가족들과의 교제를 통해 평안함과 안위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드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행사들을 자세히 말했다. 이드로는 크게 기뻐하며 여호와를 찬미하고 모세와 장로들과 함께 희생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엄숙한 축연을 배설하였다(부조, 299).
출애굽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가족과 헤어져 있어야 했던 모세는 이윽고 그리던 아내와 아이들을 감격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갈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위인 모세가 지도자가 되어 출애굽 하였다는 소문을 듣고서야 비로소 모든 일을 알게 되었고 이제 가족들을 데리고 모세에게로 온 것입니다. 이에 모세는 가족을 이끌고 온 이드로에게 최대의 친절과 경의를 표하며 기쁨으로 그와 가족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찬양(8-12)
오랜만에 그의 장인 이드로와 마주 앉은 모세는 깊은 감회에 젖어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사사로운 일이나 신변에 관한 이야기를 접고 먼저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감격스럽게 간증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이드로의 반응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지신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나라와 민족을 넘어 그 누구에게나 감격하며 찬양할 제목입니다.
▧ 적용
1. 나는 내게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가족과 헤어져야 할 때가 있을 때, 감수할 수 있는가?.
2. 나는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들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돌립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구원하시는 역사에 항상 감사 찬양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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