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통독

오늘의 QT(1/10,금) - 네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창 31:1-16)

by ☆★★★ 2014. 1. 10.
반응형

▧ 성경통독 : 창 31-34장

▧ 말씀묵상 : 창 31:1-16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함(1-10)

[1] <도망가는 야곱> 어느 날,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라반의 아들들이 한 이야기는 이러했습니다. “야곱은 우리 아버지의 것을 다 빼앗아 갔다. 그래서 야곱은 우리 아버지의 것으로 부자가 되었다.”
[2] 야곱이 보니, 라반이 자기를 대하는 태도가 그전처럼 다정하지 않았습니다.
[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조상들이 사는 땅으로 돌아가거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4] 그래서 야곱은 자기가 가축 떼를 돌보고 있는 들판으로 라헬과 레아를 불러 냈습니다.
[5] 야곱이 라헬과 레아에게 말했습니다. “장인 어른이 나를 대하시는 태도가 전과 같지 않소. 하지만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오.
[6] 당신들도 알겠지만,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당신들의 아버지를 위해 일했소.
[7] 그런데 그분은 나를 속였소. 그분은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었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들의 아버지가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소.
[8] 장인 어른이 ‘점 있는 것은 다 자네 몫일세’라고 말씀하시면 가축마다 몸에 점이 생겼고, ‘줄무늬 있는 것은 다 자네 몫일세’라고 말씀하시면 가축마다 몸에 줄무늬가 생겼소.
[9]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장인 어른의 가축을 나에게 되찾아 주셨소.
[10] 짐승들이 새끼 밸 무렵에 내가 꿈을 꾸었소. 내가 보니 새끼 배려고 하는 숫염소들마다 줄무늬 있는 것이거나 점이 있는 것이거나 얼룩진 것이었소.

우리가 가야 할 곳(11-16)

[11] 하나님의 천사가 꿈속에서 ‘야곱아!’ 하고 부르셔서 내가 ‘예!’ 하고 대답했소.
[12] 천사가 말씀하셨소. ‘보아라. 새끼 배려고 하는 것은 다 줄무늬 있는 것이거나 점이 있는 것이거나 얼룩진 것이다. 라반이 너에게 한 못된 짓을 내가 다 보았다.
[13] 나는 벧엘에서 너에게 나타났던 여호와 하나님이다. 너는 거기에서 돌 기둥에 기름을 붓고 나에게 맹세를 했다. 당장 이 곳을 떠나 네가 태어난 땅으로 돌아가거라.’”
[14] 라헬과 레아가 야곱에게 대답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우리가 물려받을 수 있는 몫이나 유산이 있을까요?
[15] 아버지는 우리를 당신에게 팔고, 또 우리 몫을 다 차지하셨으니, 이제, 우리를 잠시 묵고 있는 나그네처럼 여기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16]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로부터 찾아 주신 재산은 이제, 모두 우리와 우리 아이들 것이에요. 그러니 당신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세요.”


▧ 묵상을 위한 질문  

1.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의 말을 듣고 어떤 결심을 합니까?
2.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함(1-10)

라반을 위해 봉사하는 데 싫증이 난 야곱은 가나안으로 돌아가겠다고 제의하면서 장인에게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내 본토로 가게 하시되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께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창 30:25, 26)라고 하였다. 그러나 라반은 야곱에게 유하기를 강권하며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창 30:27)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자신의 재산이 사위의 보호 아래서 증가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야곱은 말하기를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창 30:30)라고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라반은 야곱의 소유가 점점 많아지는 것을 질투하였는데, 야곱은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창 30:43)다. 라반의 아들들도 그들의 아버지와 같이 질투하였으며 그들의 악의 있는 말이 야곱의 귀에 들렸다.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창 31:1, 2).
야곱이 에서 만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더라면 오래 전에 그의 교활한 친척을 떠났을 것이었다. 이제 그는 라반의 아들들이 자신의 재산을 그들의 소유인 것처럼 넘겨다보고 폭력으로라도 그것을 빼앗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느꼈다. 야곱은 큰 당혹함과 난국에 처하여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은혜스러운 벧엘의 약속을 생각하고 그는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며 그분의 지시를 구하였다. 꿈에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창 31:3) (부조, 192).

우리가 가야 할 곳(11-16)

야곱이 어려움에 처하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꿈을 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부하게 하셨다는 것과 야곱의 출생지로 돌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언약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져도 야곱은 밧단 아람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이 땅에서의 삶이 아무리 재미있고 가진 것이 많아도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하나님의 품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받아 누릴 수 있는 언약의 장소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로, 성경으로, 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땅은 결코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이 아닙니다. 저 영원한 곳 하늘나라가 우리의 고향입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축복을 소원하면서 어떻게 나의 삶을 준비할 수 있겠습니까?
2. 내가 돌아가야 할 곳, 하나님의 품은 어디입니까?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주님,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시고,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고향은 영원한 하늘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