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신명기 18:1 - 18:22
레위지파를 선택하심(1-5)
[1]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몫> “제사장인 레위 사람과 모든 레위 지파는 다른 이스라엘 백성처럼 땅을 자기 몫으로 받지 못하오. 그 대신 그들은 여호와께 불에 태워 바친 제물을 먹을 수 있소. 그것이 그들의 몫이오.
[2] 그들은 다른 형제들처럼 땅을 물려받을 수 없소.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들은 여호와를 유산으로 받기 때문이오.
[3] 소나 양을 제물로 바칠 때에는 제사장의 몫을 따로 떼어 주시오. 제사장에게 돌아갈 몫은 소나 양의 어깨와 턱살과 위장이오.
[4] 그리고 여러분의 첫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도 처음 깎은 양털과 함께 제사장에게 드리시오.
[5]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모든 지파 가운데서 제사장과 그들의 자손을 선택하셨소.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여호와를 섬기는 일을 해야 하오.
하나님을 섬기라(6-8)
[6] 레위 사람이 자기가 살던 마을을 떠나 간절히 가고 싶었던 곳, 곧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장소로 가면,
[7] 그는 거기에서 여호와를 섬기던 다른 레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수 있소.
[8] 그가 받을 음식의 몫은 다른 레위 사람과 똑같으며, 그 레위 사람이 집안 재산을 팔아 얻는 소득이 있다면 그것은 그 레위 사람의 것이오.
여호와 앞에 가증한 일(9-13)
[9] <다른 나라들을 본받지 마라>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땅으로 들어가거든 그 땅의 다른 민족들이 하는 못된 일들을 본받지 마시오.
[10] 여러분 가운데 딸이나 아들을 불에 태워 바치는 사람이 없게 하고, 무당이나 점쟁이나 마술사도 없게 하시오.
[11] 주문을 외우는 사람과 귀신을 불러 내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영에게 물어 보는 사람도 없게 하시오.
[12] 여호와께서는 이런 일들을 싫어하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여러분 앞에서 몰아 내신 것도 바로 그런 못된 일들 때문이었소.
[13]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흠없이 사시오.”
말씀을 분별하라(14-22)
[14] <여호와의 특별한 예언자> “여러분이 쫓아 낼 민족들은 점쟁이나 마술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만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오.
[15]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백성 가운데서 나와 같은 예언자 하나를 세워 주실 것이오. 여러분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오.
[16] 이것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했던 일이오. 여러분은 시내 산에 모여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다시 듣지 않게 해 주십시오. 이 무서운 불을 다시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린 죽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소.
[17] 그래서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소. ‘저들이 하는 말이 옳도다.
[18] 그러므로 저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저들에게 세워 줄 것이다. 내가 그에게 할 말을 일러 주면, 그는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저들에게 전할 것이다.
[19] 이 예언자는 나를 위해 말할 것이다. 그가 말할 때, 듣지 않는 사람은 내가 벌을 줄 것이다.
[20] 또 내가 일러 주지 않은 말을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는 죽을 것이다.’
[21] ‘어떤 말씀이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소.
[22] 만약 어떤 예언자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했는데 그 말이 맞지도 않고 이루어지지도 않으면, 그것은 여호와의 말씀이 아니오. 그 예언자는 자기 생각을 주제넘게 말한 것 뿐이오. 그런 예언자는 두려워하지 마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레위지파를 선택하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했을까요?
2. 왜 레위 지파는 모든 지파에 있지 않았을까요?
3. 이 시대의 문화를 정복하는 승리자가 되기 위해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겠습니까?
4. 말씀을 분별할 수 있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노력할 수 있겠습니까?
레위지파를 선택하심(1-5)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는 기업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파들은 기업을 가지고 있었으나, 레위지파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일에 전념하도록 기업을 허락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율법에 규정해 주신 대로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이 드리는 것들로 살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사적인 기업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그들은 구별된 백성들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거룩한 직분을 담당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의 제사장 역할을 하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세상에 하나님을 대표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라(6-8)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율법은 그들 가운데 여호와의 택하신 곳, 즉 성막이 있는 중앙 성소에서 직분을 맡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원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원래 있던 곳을 떠나 중앙 성소로 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중앙 성소에서 섬기던 레위인들과 대우 면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는 중앙 성소에서 섬기던 레위인들이 교만해지거나 교권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순수한 열정으로 거룩하게 섬길 수 있는 레위인들이 그 직분을 맡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율법의 규정으로부터, 언제나 신앙의 형식화를 거부하고 순수하고 거룩한 동기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며 하나님이 맡기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여호와 앞에 가증한 일(9-13)
가나안 땅은 사단의 문화로 더럽혀진 땅이었습니다. 각종 우상숭배가 범람했고, 무당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에 들어가게 되면, 결코 그 땅의 더러운 문화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에 젖은 이방의 풍속을 좇는 자를 가증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행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도 반기독교적인 사단의 문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하는지는 명백합니다. 비록 이 땅에 처해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단의 문화를 멀리하고, 오직 예수문화를 창조하는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분별하라(14-22)
고대에는 점을 쳐서 길흉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러한 사람들을 금하며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명백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오직 말씀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에만 귀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교회의 예배를 제외하고라도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서 말씀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우리도 말씀을 분별하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서 합리적이면서도 또한 영적으로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적용
1. 하나님이 기업 되시는 삶을 위해 내가 하나님 앞에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어디서나 내가 맡은 일들을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동기로 감당하고 있습니까?
3. 이 시대의 문화를 정복하는 승리자가 되기 위해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겠습니까?
4. 말씀을 분별할 수 있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노력할 수 있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내 모든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하게 하시고, 내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동기와 열정이 회복하게 하소서. 사단의 문화를 물리치고 오직 예수 문화를 창조하게 하소서. 말씀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과 판단력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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