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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26:1 - 26:12
계속되는 사울의 어리석은 행동(1-5)
[1] <다윗이 또 사울을 부끄럽게 만들다> 십 백성이 기브아에 있는 사울을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윗이 여시몬 맞은편의 하길라 언덕에 숨어 있습니다.”
[2] 그리하여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뽑은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아다녔습니다.
[3] 사울은 여시몬 맞은편에 있는 하길라 언덕 길가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광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뒤쫓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 그래서 다윗은 정탐꾼들을 내보내 사울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5] 다윗은 사울이 진을 치고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가 보니,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이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 군대의 사령관이었습니다. 사울은 진 한가운데에서 잠자고 있었고, 모든 군대가 사울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왕을 선대하는 다윗의 온유함(6~12)
[6]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이요,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사울의 진으로 내려가겠소?” 아비새가 대답하였습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7] 그리하여 그 날 밤, 다윗과 아비새는 사울의 진으로 갔습니다. 사울은 진 한가운데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사울의 창은 사울의 머리 가까운 곳에 꽂혀 있었습니다. 아브넬과 그의 군대도 사울을 둘러싸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8]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의 원수를 물리쳐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내가 이 창으로 사울을 땅에 꽂아 버리고 말겠습니다. 두 번 찌를 것도 없이 단번에 해치우겠습니다.”
[9]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을 죽이지 마시오.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해치고도 죄를 면제받을 사람은 없소.
[10]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여호와께서 직접 사울에게 벌을 내리실 것이오. 사울은 죽을 때가 되어 죽을지도 모르고 싸움터에서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오.
[11] 어쨌든 내가 직접 손을 들어 여호와께서 기름 부은 사람을 해칠 수는 없소. 자, 사울의 머리 가까이에 있는 창과 물병을 집어 여기서 나갑시다.”
[12] 이처럼 다윗은 사울의 머리 가까이에 있는 창과 물병을 가지고 갔습니다. 다윗과 아비새가 왔다 갔지만, 아무도 잠에서 깨거나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사울의 군대를 깊이 잠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울은 왜 다윗을 끝까지 죽이려고 노력하였습니까?
2. 왜 다윗은 원수를 죽일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계속되는 사울의 어리석은 행동(1-5)
“다시 그는 십 사람의 황무지로 갔으나 왕의 총애를 얻고자 하는 이 원수들은 왕에게 다윗의 숨은 곳을 알려 주었다. 이 정보는 사울의 가슴속에서 잠자던 분노의 정신을 깨웠다. 다시 한 번 사울은 무장한 부하들을 소집하여 그들로 다윗을 추격하게 하였다. 그러나 자기편의 정탐꾼들이 다윗에게 사울이 다시 그를 추격하고 있다는 기별을 가져왔으므로 다윗은 몇몇 그의 부하들과 함께 원수의 위치를 탐지하러 나아갔다. 그들이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 적진에 이르러 저희 앞에 왕과 그 수종자들의 장막이 있는 것을 발견한 때는 밤이었다. 아무도 그 왕과 수종자들을 경호하지 않았으니 이는 온 진영이 깊이 잠든 까닭이었다. 다윗은 자기편을 불러 그와 함께 원수의 진중으로 들어가고자 하였다”(부조, 668).
다윗은 사울 대신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의 추격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으며, 오히려 그의 추격은 자기 생명만을 단축할 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지도자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과연 그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정된다면 구체적인 일은 그의 뜻대로 하게끔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왕을 선대하는 다윗의 온유함(6~12)
다윗은 방어망을 뚫고 사울의 진영에 잠입합니다. 사울은 자고 있었고, 그의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었습니다. 이 창은 사울이 두 번씩이나 다윗을 죽이려고 던진 창이며(18:11, 19:10), 다윗을 두둔하는 자기 아들 요나단에게도 던진 창입니다(20:33). 다윗에게는 자신을 향했던 그 창으로 보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때마침 부하 아비새가 “나로 창으로 그를 … 땅에 꽂게 하소서”(8절)라고 허락을 구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도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시고 나의 원수를 갚아 주신다는 확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땅을 차지하게 될 온유한 자의 모습이며(마 5:5),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믿는 사람에게만 있을 수 있는 삶의 방법입니다.
▧ 적용
1. 내가 부딪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아닙니까?
2. 내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악인의 심판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깁니까?
▧ 기도
각 분야에 세워진 이 땅의 리더들이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바른 리더십을 갖게 해 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계속되는 사울의 어리석은 행동(1-5)
[1] <다윗이 또 사울을 부끄럽게 만들다> 십 백성이 기브아에 있는 사울을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윗이 여시몬 맞은편의 하길라 언덕에 숨어 있습니다.”
[2] 그리하여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뽑은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아다녔습니다.
[3] 사울은 여시몬 맞은편에 있는 하길라 언덕 길가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광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뒤쫓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 그래서 다윗은 정탐꾼들을 내보내 사울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5] 다윗은 사울이 진을 치고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가 보니,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이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 군대의 사령관이었습니다. 사울은 진 한가운데에서 잠자고 있었고, 모든 군대가 사울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왕을 선대하는 다윗의 온유함(6~12)
[6]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이요,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사울의 진으로 내려가겠소?” 아비새가 대답하였습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7] 그리하여 그 날 밤, 다윗과 아비새는 사울의 진으로 갔습니다. 사울은 진 한가운데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사울의 창은 사울의 머리 가까운 곳에 꽂혀 있었습니다. 아브넬과 그의 군대도 사울을 둘러싸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8]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의 원수를 물리쳐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내가 이 창으로 사울을 땅에 꽂아 버리고 말겠습니다. 두 번 찌를 것도 없이 단번에 해치우겠습니다.”
[9]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을 죽이지 마시오.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사람을 해치고도 죄를 면제받을 사람은 없소.
[10] 여호와께 맹세하지만 여호와께서 직접 사울에게 벌을 내리실 것이오. 사울은 죽을 때가 되어 죽을지도 모르고 싸움터에서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오.
[11] 어쨌든 내가 직접 손을 들어 여호와께서 기름 부은 사람을 해칠 수는 없소. 자, 사울의 머리 가까이에 있는 창과 물병을 집어 여기서 나갑시다.”
[12] 이처럼 다윗은 사울의 머리 가까이에 있는 창과 물병을 가지고 갔습니다. 다윗과 아비새가 왔다 갔지만, 아무도 잠에서 깨거나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사울의 군대를 깊이 잠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울은 왜 다윗을 끝까지 죽이려고 노력하였습니까?
2. 왜 다윗은 원수를 죽일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계속되는 사울의 어리석은 행동(1-5)
“다시 그는 십 사람의 황무지로 갔으나 왕의 총애를 얻고자 하는 이 원수들은 왕에게 다윗의 숨은 곳을 알려 주었다. 이 정보는 사울의 가슴속에서 잠자던 분노의 정신을 깨웠다. 다시 한 번 사울은 무장한 부하들을 소집하여 그들로 다윗을 추격하게 하였다. 그러나 자기편의 정탐꾼들이 다윗에게 사울이 다시 그를 추격하고 있다는 기별을 가져왔으므로 다윗은 몇몇 그의 부하들과 함께 원수의 위치를 탐지하러 나아갔다. 그들이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 적진에 이르러 저희 앞에 왕과 그 수종자들의 장막이 있는 것을 발견한 때는 밤이었다. 아무도 그 왕과 수종자들을 경호하지 않았으니 이는 온 진영이 깊이 잠든 까닭이었다. 다윗은 자기편을 불러 그와 함께 원수의 진중으로 들어가고자 하였다”(부조, 668).
다윗은 사울 대신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입니다. 그러므로 사울의 추격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으며, 오히려 그의 추격은 자기 생명만을 단축할 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지도자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과연 그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정된다면 구체적인 일은 그의 뜻대로 하게끔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왕을 선대하는 다윗의 온유함(6~12)
다윗은 방어망을 뚫고 사울의 진영에 잠입합니다. 사울은 자고 있었고, 그의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었습니다. 이 창은 사울이 두 번씩이나 다윗을 죽이려고 던진 창이며(18:11, 19:10), 다윗을 두둔하는 자기 아들 요나단에게도 던진 창입니다(20:33). 다윗에게는 자신을 향했던 그 창으로 보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때마침 부하 아비새가 “나로 창으로 그를 … 땅에 꽂게 하소서”(8절)라고 허락을 구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도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시고 나의 원수를 갚아 주신다는 확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땅을 차지하게 될 온유한 자의 모습이며(마 5:5),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믿는 사람에게만 있을 수 있는 삶의 방법입니다.
▧ 적용
1. 내가 부딪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아닙니까?
2. 내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악인의 심판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깁니까?
▧ 기도
각 분야에 세워진 이 땅의 리더들이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바른 리더십을 갖게 해 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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