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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5/31,금) - 제사장의 분깃(민 18:8-20)

by ☆★★★ 201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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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8:8 - 18:20

제사장의 몫(8-14)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바친 모든 제물을 너에게 맡기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에게 바치는 모든 거룩한 제물을 내가 너에게 주겠다. 그것은 너와 네 아들들의 몫이며, 영원한 너희들의 몫이다.
[9] 거룩한 제물 가운데서 너희의 몫은 태우지 않고 남은 부분이다. 백성이 바치는 가장 거룩한 제물, 곧 곡식 제물이나 죄를 씻는 제물인 속죄 제물이나 허물을 씻는 제물인 속건 제물은 너와 네 아들들의 몫이다.
[10] 너는 그것을 가장 거룩한 곳에서 먹어라. 남자만이 그것을 먹을 수 있다. 너희는 그것을 거룩히 여겨라.
[11] 내가 또 다른 제물도 너에게 줄 것이다. 즉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들어 올려 바친 거제물과 흔들어 바친 요제물이다. 내가 너와 네 아들들과 네 딸들에게 이것을 주니 이것은 너희의 몫이다. 너희 집안 가운데서 부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을 먹어라.
[12] 내가 또 너에게 가장 좋은 기름과 가장 좋은 포도주와 곡식, 곧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바친 것 가운데서 첫 열매를 너에게 주겠다.
[13]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에서 거둔 것 가운데서 여호와께 가져오는 첫 열매는 너의 것이다. 너희 집안 가운데서 부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을 먹어라.
[14] 이스라엘에서 여호와께 바친 것은 다 너의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속전(15-20)

[15]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든 생물의 처음 태어난 것은 다 여호와께 바쳐야 하며, 그것은 너의 것이다. 그러나 처음 태어난 사람과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은 대신 돈으로 계산하여 받아라.
[16] 사람이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었으면 성소에서 다는 무게로 은 다섯 세겔 을 받아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다.
[17] 그러나 처음 태어난 소나 양이나 염소는 돈으로 대신할 수 없다. 치르고 돌려 주지 못한다. 그 짐승들은 거룩하니, 그 짐승들의 피를 제단 위에 뿌리고 그 기름은 태워라. 그것은 화제이며, 그 냄새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한다.
[18] 그러나 그 짐승들의 고기는 너의 것이다. 또한 여호와께 드린 가슴고기와 오른쪽 넓적다리도 너의 것이다.
[19]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예물로 드리는 것을 나 여호와가 너와 네 아들들과 딸들에게 주니, 그것은 영원히 너희의 몫이다. 이것은 너와 네 자손을 위해 여호와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할 변치 않는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물려받을 땅이 없다. 너는 다른 백성과 같이 땅을 차지하지는 못한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너의 몫이자, 너의 재산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자들의 분깃이 되어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인식하고 있는가?

▧ 본문해설

제사장의 몫(8-14)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거제물과 요제물, 곡식의 첫 열매와 짐승의 첫 새끼는 자신들의 몫으로 받았습니다. 제사장들은 평생을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사장들의 분깃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하는 종들의 생계를 책임져 주시되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자들의 분깃이 되어 주시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깨뜨릴 수 없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헌신하는 사람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필요를 아시고 넉넉히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에 대해 하나님 나라의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속전(15-20)

하나님은 사람이나 짐승의 처음 난 것을 반드시 대속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대속이란 '몸값을 지불하다'라는 뜻입니다. 짐승의 처음 난 모든 것은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기름은 향기로운 화제로 드렸습니다. 사람의 경우는 성소의 세겔을 속전으로 드렸습니다. 그렇게 드린 속전과 짐승의 고기는 제사장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모든 초태생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개념은 출애굽의 장자 재앙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살리시고 그들을 그분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값으로 지불하시고 우리를 그분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은 마땅한 본분입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책임지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자.
2. 나는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식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들의 필요를 넉넉히 공급하게 하소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충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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