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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6/3,월) - 정결의식과 제사장의 임무(민 19:1-10)

by ☆★★★ 201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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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9:1 - 19:10

정결의식(1-6)

[1] <정결하게 하기 위해 바치는 제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이것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규례이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붉은 암송아지를 끌고 오게 하여라. 그 암송아지는 흠이 없고, 아직 일을 해 보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3] 그 암송아지를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라. 그러면 엘르아살은 그것을 진 밖으로 끌고 가서 잡아라.
[4]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 피를 손가락에 적셔서 회막 앞을 향해 일곱 번 뿌려라.
[5] 그리고 나서 제사장이 보는 앞에서 그 암송아지를 불에 태워라. 가죽과 고기와 피와 내장을 다 불에 태워라.
[6] 제사장은 백향목 과 우슬초와 붉은색 줄을 가져와서 암송아지를 태우고 있는 불에 던져라.

제사장의 역할(7-10)

[7] 제사장은 물에 몸을 씻고 옷을 빨아라. 그런 다음에야 그는 진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러나 제사장은 저녁 때까지 부정할 것이다.
[8] 암송아지를 불에 태운 사람도 물에 몸을 씻고 옷을 빨아라. 그는 저녁 때까지 부정할 것이다.
[9] 그리고 나서 깨끗한 사람이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서 진 밖의 깨끗한 곳에 놓아 두어라. 그 재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씻는 특별한 예식을 할 때에 쓸 것이므로 잘 보관하여라.
[10] 암송아지의 재를 모은 사람은 옷을 빨아라. 그러나 그는 저녁 때까지 부정할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나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인이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 정결규례를 정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왜 제사장은 저녁까지 부정합니까?

▧ 본문해설

정결의식(1-10)

우리는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정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자신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진 밖에서 잡고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회막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린 후 그 암송아지를 백향목과 우슬초, 홍색실과 아울러 불사르고 그 재를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로 사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정결케 하는 규례는 예수님의 속죄사업을 예표합니다.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는 죄가 없으시며 결코 죄에 오염되지 아니한 예수님의 순결함과 그 분의 대속적 희생을 예표합니다. 특별히 암송아지를 진 밖에서 잡은 것은 주님께서 영문 밖으로 끌려 나가 희생당하신 것을 예표합니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죄인의 완전한 정결을 나타냅니다.

제사장의 역할(7-10)

제사장은 이러한 속죄의 모든 과정에서 봉사하는 사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제사장은 이러한 모든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동안 자신이 더러워지기에 자신도 물로 정결케 한 후에 저녁까지 부정하게 있어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의 정결을 위해서 자신이 부정해야 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제사장의 봉사로 인해서 백성들이 정결케 됩니다.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로 인해 우리 모든 인류는 정결케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벧전 2:9). 제사장은 공동체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듯이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죄는 미워하시지만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도 사람들을 사랑하여 그들의 죄를 정결케 하여 구원받는 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나는 오늘도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앞에 정결의 삶을 살고 있는가?
2. 나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를 정결케 하시기 위해서 희생당하신 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오늘도 순결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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