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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여호수아

오늘의 QT(3/20수) - 신실한 약속이행(수 10:1-11)

by ☆★★★ 201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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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10:1-11

기브온의 도움 요청(1-5)


[1] <해와 달이 멈춰 서다> 그때에 아도니세덱이 예루살렘의 왕으로 있었습니다. 그는 여호수아가 아이를 점령하고 그 성을 완전히 파괴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과 그 왕에게 한 것과 같이 아이 성과 그 왕에게도 똑같은 일을 했다는 이야기와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맺고 그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2] 아도니세덱과 그의 백성은 이 일 때문에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기브온은 아이보다 크고 군사력도 강했습니다. 이 성은 왕이 다스리는 다른 성 만큼이나 큰 성이었습니다.
[3] 그래서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헤브론 왕 호함에게 사람을 보내어 호소했습니다. 아도니세덱은 또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도 사람을 보내어 호소했습니다.
[4] “나에게로 와서 나를 도와 주시오. 우리가 기브온을 공격합시다. 기브온은 여호수아를 비롯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평화 조약을 맺었소.”
[5] 그러자 아모리의 다섯 왕이 군대를 모았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그리고 에글론의 왕이었습니다. 이들의 군대는 기브온으로 가서 기브온을 포위하고 공격했습니다.

기브온을 도움(6-11)

[6] 기브온 사람들은 길갈의 진에 있던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당신의 종들인 우리를 빨리 구해 주십시오. 산악 지대에 사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모든 군대를 모아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7]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전 군대를 이끌고 길갈을 떠났습니다. 여호수아는 용감한 군인들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적군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네가 그들을 물리치게 해 주겠다. 그들 중 너를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9] 여호수아는 길갈에서 떠나 밤새도록 행군하여 적군의 진 가까운 곳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공격했습니다.
[10] 여호와께서 적군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으셨으므로 이스라엘은 적군을 물리쳐 크게 이겼습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온에서 벧호론으로 내려가는 길까지 적군을 뒤쫓았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아세가와 막게다에 이르는 길에서 적군을 죽였습니다.
[11] 또 적군들이 이스라엘 군대에게 쫓겨 벧호론으로 뻗은 비탈길로 도망치며 아세가에 이르는 동안에 여호와께서 큰 우박을 내리셔서 많은 적군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칼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우박 때문에 죽은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기브온인들은 왜 어려움을 당했는가?
2. 여호수아는 왜 기브온을 도왔는가?

▧ 본문해설

기브온의 도움 요청(1-5)

“기브온인들이 이스라엘에게 굴복한 일로 가나안 왕들은 크게 당황했다. 즉시 침략자와 화친한자들에 대한 복수에 착수하였다.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의 지휘 하에 가나안의 다섯 왕들은 기브온을 토벌할 동맹을 체결하였다. 그들은 신속히 행동을 시작하였다. 기브온인들은 방어할 아무 준비가 없었으므로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다음과 같은 기별을 보냈다.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수 10:6). 위험은 기브온 백성에게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게도 이르러 왔다. 이 기브온 성읍은 중부와 남부 팔레스틴의 요로를 차지하고 있었으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고수해야 하였다“(부조, 507).


기브온을 도움(6-11)

“여호수아는 즉시 기브온을 구하러 갈 준비를 갖추었다. 포위된 성읍의 거민들은 저희가 행한 기만으로 인하여 여호수아가 그들의 간청을 거절하지나 않을까 걱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이스라엘의 지배 아래 복종하고 하나님을 섬길 것을 받아들인 이상 여호수아는 그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음을 느꼈다. 그는 이번에는 하나님의 지시 없이 움직이지 않았고, 여호와께서는 이 거사에 대하여 그를 격려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두려워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는 기별을 보내셨다. 밤새도록 행군하여 여호수아는 아침에 그의 군대를 기브온 앞까지 인솔하였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도착했을 때에 동맹군의 왕들은 그들의 군대를 기브온 성 주위로 소집할 겨를도 없었다. 이 돌연한 공격은 적들을 완전히 패배시키는 결과를 산꼭대기에 올라간 후 그들은 반대편의 깍아 세운 듯한 내리막길로 급히 내려가고 있었다. 이곳에서 무서운 우박이 그들에게 내렸다” (부조, 507).
하나님 백성 공동체의 기본은 언약입니다. 언약은 책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도움을 요청할 때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즉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설 때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에 의해 해결됩니다.


▧ 적용
1. 내 주변에 복음 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은 없는지 돌아보자.
2. 나는 악한 세력의 공격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체험하였는가?

▧ 오늘의 기도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 저보다 약한 이들을 볼 때 제게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들을 더욱 품고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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