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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수 5:10-15
우리를 먹이시는 하나님(10-13)
[10] 여리고 평야에 있는 길갈에서 진을 치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달 십사 일 저녁에 그 곳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11] 유월절 이튿날, 백성들은 그 땅에서 자라난 식물 중 몇 가지를 먹었는데, 그것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인 무교병과 볶은 곡식이었습니다.
[12] 이 음식을 먹은 그 날부터 만나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날 이후 만나를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서 나는 것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13] 여호수아가 여리고 근처에 있었을 때,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자기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그에게 다가가 “당신은 우리 편이요, 아니면 적의 편이요?”라고 물었습니다.
신을 벗으라(14-15)
[14] 그 사람은 “나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사령관으로 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땅에 엎드려, 그에게 물었습니다. “주의 종인 저에게 하실 말씀이 무엇입니까?”
[15] 여호와의 군대 사령관은 “너의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의 말대로 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서는 언제까지 만나를 내리셨나요?
2.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셨을까요?
▧ 본문해설
우리를 먹이시는 하나님(10-1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탈출한 구원의 역사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제 할례를 받은 새로운 언약백성의 세대가 다시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유월절 다음 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 의 소산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제 약속하신 언약의 땅에 들어가서 그 땅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 만나는 그칩니다. 40년간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백성들이 자연적인 방법으로 먹을 것을 구하게 되자 초자연적인 만나를 거두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루도 백성들을 굶기지 않으시고 먹이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신을 벗으라(14-15)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취하기 전 아침에 밖으로 나갔을 때 전쟁을 대비해서 완전 무장을 한 전사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여호수아가 그에게 묻기를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고 하자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노라”고 하였다. 만약 여호수아의 눈이 도단에 있었던 엘리사의 종의 눈같이 열리었다면,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도 그의 시력이 견딜 수 있었다면 여호와의 천사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둘러 진치고 있는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잘 훈련된 천군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싸우려고 거기에 왔고 주의 군대 장관이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사람들은 그 성벽에 손도 대지 않았다. 주의 천사들이 성채를 엎어 버리고 적의 보루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리고를 취한 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의 구원의 주를 믿는 믿음을 보이기 위해서 행동해야 할 그들의 맡은 분량이 있었다.
우리는 매일 싸워야 한다. 모든 영혼들 위에 암흑의 왕과 생명의 왕 사이의 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땅의 거민들에게 여호와의 큰 날에 관한 경고를 발하기 위하여, 또 적의 요새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임마누엘 왕의 피묻은 깃발 아래로 모이도록 하기 위하여 싸워야 할 큰 싸움이 있지만, 이 싸움에 우리는 주전 부대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우리 자신을 주께 굴복시켜야 한다. 이는 우리의 협력을 얻어서 주께서 우리를 위해서 계획하시고, 지시하시고, 그 싸움을 싸우시게 하려 함이다. 생명의 왕은 그 일의 선두에 서 계신다. 그분은 매일 그대가 자아와 싸울 때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다. 이는 우리가 원칙에 충실하게 하기 위함이요, 정욕이 마음을 사로잡으려 할 때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기게 하려 함이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하여 우리가 정복자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하려 함이다(리뷰 1892. 7. 19).
▧ 적용
1.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용할 양식을 내리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돌리자.
2.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승리를 보장해주시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실 것을 믿고 감사와 찬양을 돌리자.
▧ 오늘의 기도
주님, 한결같이 만나를 내리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전쟁에 앞서서 승리의 보장을 주시어 감사 찬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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