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2/13,수) - 하나님을 떠난 결과(호 8:1-14)

▧ 오늘의 말씀 : 호세아 8:1 - 8:14

우상숭배의 결과(1-7)
1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대적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2저희가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3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싫어 버렸으니 대적이 저를 따를 것이라 4저희가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말미암지 아니하였고 저희가 방백들을 세웠으나 나의 모르는바며 저희가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파멸을 이루리라 5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리웠느니라 내 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저희가 어느 때에야 능히 무죄하겠느냐 6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공장이 만든 것이라 참 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부숴뜨리우리라 7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하나님을 떠난 신앙의 결과(8-14)
8이스라엘은 이미 삼키웠은즉 이제 열국 가운데 있는 것이 기뻐하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9저희가 홀로 처한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연애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10저희가 열방 사람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저희를 모으리니 저희가 모든 방백의 임금의 지워 준 짐을 인하여 쇠하기 시작하리라 11에브라임이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저로 범죄케 하는 것이 되었도다 12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 없는 것으로 여기도다 13내게 드리는 제물로 말할지라도 저희가 고기로 제사를 드리고 먹거니와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저희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저희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14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은 자를 잊어버리고 전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고을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지금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들을 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지금 나에게 있는 자기중심적인 신앙은 어떤 것입니까?

▧ 본문해설

우상숭배의 결과(1-7)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독수리처럼 갑자기 덮칠 것임을 선언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버렸으며 더 이상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늘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선을 행하기를 아주 싫어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한 우상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송아지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은과 금을 참 신이 아닌 인간의 손을 만든 우상에게 바쳤습니다. 또한 당시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가 아닙니다. 지도자들은 참된 신앙의 목자가 아니라 백성들의 뜻을 무조건 인정해주고 그들을 격려해 줌으로써 그들 멋대로 살게 해주는 목자였습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이 광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신앙의 결과(8-14)
본문에서는 거짓된 동맹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기중심적인 신앙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외교적인 수단으로 나타났고, 다른 하나는 말씀 없는 종교적 열심히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과 앗수르의 틈새에서 생존을 위하여 언제나 강대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동맹정책을 취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깨진 그릇이고 홀로 처한 들나귀처럼 되었기에 하나님보다는 앗수르를 의지하는 외교적 수단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읽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기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특히 “애굽으로 다시 돌아갈 것”(13절)이라는 호세아의 말처럼 말씀이 없는 종교는 다시 어두운 우상숭배의 암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것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는가? 
2. 나는 나의 모든 행사가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말씀 안에서 행동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의 삶 속에 하나님과 관계없는 모든 것을 제하게 하시며, 하나님께 뿌리를 두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