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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2/13,목) - 주님께로 더 가까이(출 37:10-29)

by ☆★★★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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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7:10 - 37:29

감사의 떡을 진설하는 떡상(10-16)

[10] <상> 브살렐은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습니다. 그 상은 길이가 이 규빗, 너비가 일 규빗, 높이가 일 규빗 반이었습니다.
[11] 그는 그 상을 순금으로 입히고 둘레에는 금테를 둘렀습니다.
[12] 그리고 나서 상 둘레에 높이가 한 뼘 쯤 되게 턱을 만들고, 그 턱에도 금테를 둘렀습니다.
[13] 그는 금고리 네 개를 만들어서 상의 네 모서리에, 곧 상다리가 있는 곳에 그 금고리를 붙였습니다.
[14] 상 위의 턱에 가깝게 고리를 붙여서, 거기에 채를 끼워 상을 나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15] 상을 나르는 채는 조각목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금을 입혔습니다.
[16] 그리고 나서 그는 순금으로 상 위에 놓을 접시와 그릇과 부어 드리는 제물인 전제물에 쓸 병과 잔을 만들었습니다.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17-24)

[17] <등잔대> 그는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금을 두드려 만들었는데 밑받침과 자루와 등잔과 꽃받침과 꽃잎은 하나로 붙어 있게 했습니다.
[18] 등잔대의 옆으로는 가지가 여섯 개 있었는데, 한 쪽으로 세 개, 다른 쪽으로 세 개가 나와 있었습니다.
[19] 각 가지에는 감복숭아꽃 모양의 잔이 세 개 있었고, 각 잔에는 꽃받침과 꽃잎이 있었습니다.
[20] 등잔대의 자루에도 감복숭아꽃 모양의 잔이 네 개 있었습니다. 그 잔들에도 꽃받침과 꽃잎이 있었습니다.
[21] 등잔대에서 뻗어 나온 가지 한 쌍마다 그 두 가지를 잇는 꽃받침이 아래에 있었습니다.
[22] 가지들과 꽃받침들과 등잔대는 전체가 하나로 이어졌으며 순금을 두드려 만들었습니다.
[23] 그는 등잔 일곱 개를 만들어서 등잔대 위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심지를 자르는 가위와 불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었습니다.
[24] 그는 순금 한 달란트 를 들여서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구별하여 드리는 향과 기름(25-29)

[25] <향제단> 그는 조각목으로 향을 피울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그 제단은 길이가 일 규빗, 너비가 일 규빗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이었습니다. 높이는 이 규빗으로 네 뿔을 제단과 이어서 하나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26] 제단의 위와 옆과 모서리는 순금으로 덮었고, 제단 둘레에는 금테를 둘렀습니다.
[27] 제단 양쪽에는 금테 아래로 금고리 두 개를 만들어 달았습니다. 그래서 제단을 나를 때에 그 금고리 안에 채를 끼워 넣어서 나를 수 있게 했습니다.
[28] 그는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을 입혔습니다.
[29] 그리고 나서 그는 거룩한 의식에 쓸 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또 향을 만드는 방법대로 정결하고 향기로운 향도 만들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생명의 떡을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2. 내가 매일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감사의 떡을 진설하는 떡상(10-16)

떡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헌신의 표시로 바치는 거룩한 떡, 즉 진설병을 진열하는 곳입니다. 제사장은 매 안식일마다 떡상 위에 12개의 떡을 두 줄로 늘어놓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며 따라서 12개의 떡을 드리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를 바치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렇게 백성들이 바친 떡은 대제사장과 그의 자손들이 먹음으로(레24:9)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려지기도 하고 또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기도 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진설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속죄물로 자신의 생명을 바치셔서 그를 믿고 의뢰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의 떡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17-24)

등대는 불을 켜서 어두운 성소 안을 밝혀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전성을 상징하는 일곱 개의 가지로 되어 있고, 한 달란트나 되는 정금 덩어리를 손으로 두들겨서 꽃과 꽃받침과 줄기 모양의 각 부분이 서로 연결되게 만들었습니다. 정금은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살구꽃 모양은 이스라엘의 영혼과 정신을 깨운다는 각성의 의미와 보호와 희망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흑암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뻐하는 것은 내가 빛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구별하여 드리는 향과 기름(25-29)

분향단은 조각목과 정금을 재료로 만들어지며 성소의 중앙, 지성소의 맞은 편, 즉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속죄소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향을 태우는 일은 오늘날 기도의 예표적인 행위로서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 밀접한 교제를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매일 사르는 향처럼 중단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 적용

1. 나는 매일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영적 양식을 먹고 살아갑니까?

2. 나는 매일 주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먹게 하시고, 기도로 날마다 주님과 밀접한 교제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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