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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2/14,금) - 주의 공로를 힘입어(출 38:1-20)

by ☆★★★ 201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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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8:1 - 38:20

희생 제물을 드리는 번제단(1-7)

[1] <제단> 그는 조각목으로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제단은 길이가 오 규빗, 너비가 오 규빗인 정사각형이고, 높이는 삼 규빗이었습니다.
[2] 제단의 네 모서리에는 뿔을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뿔은 제단에 붙어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제단 전체를 놋으로 입혔습니다.
[3] 그는 놋으로 제단 위에서 쓸 모든 연장과 그릇, 곧 재를 담는 통과 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타는 나무를 옮길 때 쓸 냄비를 만들었습니다.
[4] 그는 또 불타는 나무를 담을 큰 놋그물을 만들고 그 그물을 제단 턱 아래, 땅과 제단 꼭대기의 중간쯤에 두었습니다.
[5] 그는 놋고리를 만들어 제단을 옮기는 데에 쓸 채를 끼울 수 있게 하였는데, 그 고리들을 그물의 네 모서리에 붙였습니다.
[6] 그는 조각목으로 제단을 옮기는 데에 쓸 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놋으로 입혔습니다.
[7] 그는 제단 양쪽의 고리에 채를 끼워 제단을 옮기는 데에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널빤지로 제단을 만들되 속은 비게 했습니다.


성결을 위한 물두멍(8)

[8] <놋 물동이> 그는 씻는 데 쓸 물동이와 그 받침을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회막 입구에서 봉사하는 여자들이 바친 놋거울로 그것들을 만들었습니다.

화해의 성막 뜰(9-20)

[9] <회막의 뜰> 그는 회막의 뜰을 만들었습니다. 남쪽에는 고운 모시로 만든, 길이가 백 규빗 인 휘장을 둘러서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10] 그쪽의 기둥 스무 개와 밑받침 스무 개는 놋으로 만들고,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는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11] 남쪽과 마찬가지로 북쪽에도 길이가 백 규빗인 휘장을 둘렀습니다. 북쪽 또한 기둥 스무 개와 밑받침 스무 개는 놋으로 만들고,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는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12] 서쪽에는 길이가 오십 규빗인 휘장을 둘러서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그 휘장은 기둥이 열 개이고 밑받침이 열 개인데, 기둥의 고리와 갈고리는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13] 동쪽 울타리도 길이가 오십 규빗이었습니다.
[14] 한 쪽 입구에는 길이가 십오 규빗인 휘장이 있었고, 거기에는 기둥 세 개와 밑받침 세 개가 있었습니다.
[15] 다른 쪽에도 길이가 십오 규빗인 휘장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도 기둥 세 개와 밑받침 세 개가 있었습니다.
[16] 뜰 둘레의 모든 휘장은 고운 모시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17] 기둥 밑받침은 놋으로 만들었고, 기둥 위의 고리와 갈고리는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기둥 꼭대기도 은으로 입혔으며 뜰 안의 모든 기둥에는 은고리를 달았습니다.
[18] 뜰로 들어가는 입구의 막은 파란 실과 자주색 실과 빨간 실과 곱게 짠 모시로 만들었습니다. 수를 잘 놓는 사람이 거기에 수를 놓았습니다. 막의 길이는 이십 규빗이고, 높이는 오 규빗이었습니다. 그 높이는 뜰 둘레의 휘장의 높이와 같았습니다.
[19] 그 막은 놋으로 만든 기둥 네 개와 밑받침 네 개에 걸려 있었습니다. 기둥 위의 고리와 갈고리는 은으로 만들고, 기둥 꼭대기도 은으로 입혔습니다.
[20] 회막과 뜰의 울타리의 모든 말뚝은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과의 교제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2.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 증거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희생 제물을 드리는 번제단(1-7)

번제단은 하나님께 속죄를 위한 희생의 제물을 드리는 곳으로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 제단은 정사각형의 조각목으로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들고 놋으로 씌워서 만들었는데 백성들은 이 번제단에서 하나님께 희생의 제물을 드림으로 죄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제단에 대한 내용은 여호와 신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입니다. 여기에 드려진 제물은 인간을 구원하시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가 친히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루셨고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결을 위한 물두멍(8)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정결을 위하여 손을 씻는 기구입니다. 물두멍의 재료는 놋인데 이는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하찮아 보여도 성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물입니다. 제사장은 물두멍의 물로 자신을 성결케 한 다음에야 비로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것을 예표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힘입을 때에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죄악 된 본성을 제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화해의 성막 뜰(9-20)

성막 뜰은 길이 45.6m, 너비 22.8m인 넓고 평평한 곳으로 여기에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그리고 일반 백성들까지도 드나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사장들이 제사에 필요한 준비를 하거나 하나님께 바쳤던 제물을 먹었습니다. 제물들을 잡아 피를 흘리고 각을 뜨는 처절한 죽음이 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하나님과 사람들의 화목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 바로 성막 뜰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 한편으로는 그로인해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성막 뜰조차도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 적용

1. 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의 피를 흘리신 주님의 보혈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습니까?

2. 날마다 나의 죄를 씻는 회개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주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며, 날마다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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