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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1/15,목) - 피흘림으로 얻는 용서(출 27:1-21)

by ☆★★★ 201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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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27:1 - 27:21

놋제단(1-8)

[1] <제단> “조각목으로 제단을 만들어라. 제단은 길이가 오 규빗, 너비가 오 규빗인 정사각형이 되게 하고 높이는 삼 규빗 이 되게 하여라.
[2] 제단의 네 모서리에는 뿔을 하나씩 만들고, 그 뿔은 제단에 붙어 있게 하여라. 그런 다음에 제단 전체를 놋으로 입혀라.
[3] 놋으로 제단 위에서 쓸 모든 연장과 그릇을 만들어라. 재를 담는 통과 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타는 나무를 옮길 때, 쓸 냄비를 만들어라.
[4] 불타는 나무를 담을 큰 놋그물을 만들어라. 석쇠의 네 모서리에는 놋고리 네 개를 만들어 붙여라.
[5] 그물을 제단 턱 아래, 땅과 제단 꼭대기의 중간쯤에 두어라.
[6] 조각목으로 제단을 옮기는 데 쓸 채를 만들어라. 그리고 그것을 놋으로 입혀라.
[7] 제단 양쪽의 고리에 채를 끼워 제단을 옮기는 데 사용하여라.
[8] 널빤지로 제단을 만들되 속은 비게 하여라. 내가 이 산에서 보여 준 모양 그대로 만들어라.”

성막의 뜰(9-21)

[9] <회막의 뜰> “너는 회막의 뜰을 만들어라. 남쪽에는 고운 모시로 만든, 길이가 백 규빗 인 휘장을 둘러서 울타리를 만들어라.
[10] 그쪽의 기둥 이십 개와 밑받침 이십 개는 놋으로 만들고,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는 은으로 만들어라.
[11] 남쪽과 마찬가지로 북쪽에도 길이가 백 규빗인 휘장을 둘러라. 그쪽도 기둥 이십 개와 밑받침 이십 개는 놋으로 만들고,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는 은으로 만들어라.
[12] 서쪽에는 길이가 오십 규빗 인 휘장을 둘러서 울타리를 만들고, 기둥과 밑받침은 열 개씩 만들어라.
[13] 동쪽 울타리의 길이도 오십 규빗으로 하여라.
[14] 한 쪽 입구에는 길이가 십오 규빗 인 휘장을 치고, 거기에 기둥 세 개와 밑받침 세 개를 만들어라.
[15] 다른 쪽에도 길이가 십오 규빗인 휘장을 쳐라. 거기에도 기둥 세 개와 밑받침 세 개를 만들어라.
[16] 뜰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길이가 이십 규빗 인 막을 만들어라. 그 막은 파란 실과 자주색 실과 빨간 실과 고운 모시로 정교하게 수놓아 짜라. 입구는 기둥 네 개와 밑받침 네 개로 만들어라.
[17] 뜰 둘레의 모든 기둥에는 은고리와 은갈고리와 놋밑받침을 만들어라.
[18] 뜰은 길이가 백 규빗, 너비가 오십 규빗이 되게 하여라. 뜰 둘레의 울타리 휘장은 높이가 오 규빗이 되게 하고, 그 휘장은 고운 모시로 만들어라. 기둥의 밑받침은 놋으로 하여라.
[19] 회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는 놋으로 만들고 회막과 뜰의 울타리의 모든 말뚝도 놋으로 만들어라.”
[20] <등잔 기름>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여 올리브를 짜서 만든 기름을 가져오게 하여라. 그 기름으로 등불을 항상 켜놓도록 하여라.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서 등불을 켜놓고 지켜라. 등불을 켜놓을 곳은 회막 안의 언약궤 앞에 쳐져 있는 휘장 밖이다. 이스라엘 백성과 그 자손은 지금부터 영원토록 이 규례를 지켜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내가 주님처럼 치루어야 할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과 예배에 임하는 나의 태도는 어떻습니까?


▧ 본문해설

놋제단(1-8)

성막은 뜰이라고 불리우는 넓은 터로 둘러싸여 있었고 그 뜰은 놋 기둥에서 늘어진 세마포 휘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 울타리의 입구는 동쪽 끝에 있었고 그것은 성소의 휘장보다는 못하지만 비싼 재료와 아름다운 세공으로 된 휘장으로 닫혀 있었다. 뜰의 휘장은 그 높이가 성막 벽의 높이의 절반쯤 되었으므로 밖의 사람들이 그 건물을 잘 볼 수 있었다. 뜰안에, 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번제를 위한 놋제단이 있었다. 이 제단 위에서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모든 희생 제물을 불살랐으며 그 제단 뿔에는 속죄의 피를 뿌렸다(부조, 347).

이제 일반 백성들이 들어 올 수 있는 성막의 바깥에 관해 말씀하는데, 본문은 이스라엘이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깨뜨리는 죄를 범하였을 때 회복의 제사를 드리거나 감사와 서원제를 드리는, 성소 밖의 가장 중요한 번제단부터 설명합니다. 성막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한 가운데 있는 번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씌웠습니다. 이 번제단에서 희생제물들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어 태워졌습니다. 그 제물의 피는 제사장들에 의해서 번제단의 뿔에 바르도록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물을 태우고, 그 피를 통해서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이런 대속의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위해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분이 계십니다.

성막의 뜰(9-21)

이 성막의 뜰은 이스라엘 백성이 개인적으로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제사에 참예할 수 있게 하는 공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죄에 대하여 제사장이 드리는 제사를 수동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범죄에 해당하는 짐승을 이곳에서 직접 죽이고 피를 받고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빼어내며 각을 뜨는 일 모두를 다 수행하였습니다. 제사장은 단에 피를 바르는 일과 제물을 번제단에 올리는 일만을 할 뿐이었습니다. 이 성막의 뜰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여서 행동하는 적극적인 제사의 공간이었습니다.


▧ 적용

1.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그 사랑을 인해 감사하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현재의 성소인 교회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나를 위해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주님의 은혜를 항상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배에 적극적이고 감격적으로 참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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