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10/25,목) - 택함 받은 백성의 삶(출 19:1-9)

▧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19:1 - 19:9

택함을 받은 백성(1-6)

[1]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 이르다> 이집트를 떠난 지 꼭 석 달 만에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시내 산 맞은편 광야에 천막을 쳤습니다.
[3]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러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 산에서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야곱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4] ‘너희 모두는 내가 이집트 백성에게 한 일을 다 보았다. 그리고 독수리가 날개로 새끼들을 실어 나르듯 내가 너희를 어떻게 나에게 데리고 왔는가도 보았다.
[5]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백성 중에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땅의 백성이 다 내게 속하였지만,
[6] 너희는 내게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다.’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응답함(7-9)

[7] 그리하여 모세는 산 아래로 내려가서 백성의 장로들을 모아 놓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다 전했습니다.
[8] 그러자 모든 백성이 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의 말을 여호와께 알려 드렸습니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갈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와 이야기할 때에 백성들이 듣고 언제까지나 너를 믿도록 할 것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알려 드리자,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인도하셨다고 하셨을까요?

2. 왜 하나님께서는 빽빽한 구름가운데 임하셨을까요?


▧ 본문해설

택함을 받은 백성(1-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당신의 택한 민족으로 삼으시는 언약관계를 맺으셨습니다. 그들이 수효가 많아서가 아니라 수효가 적지만 그들을 사랑하시므로 맺으신 것입니다. 그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출하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할 계명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하기만 하면 그들을 당신의 택한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언약 관계는 영원히 불변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은 모든 나라들 중 특별히 택함을 받은 제사장 나라로서 하나님과 모든 열방을 중재하고 다스리는 한편 다른 민족들과 구별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의 뜻을 수행하는 거룩한 백성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그 복된 선택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응답함(7-9)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로들을 불러 하나님의 언약 체결에 대한 뜻을 그대로 전하고 언약의 당사자로서 스스로 자신들의 의사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대답은 하나님의 요구에 대해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의 체결 과정에서 빽빽한 구름으로 당신의 영광스러운 빛을 가리시고 모세와의 대화를 백성들이 듣게 함으로서 당신의 임재를 그 백성들로 하여금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고 귀로 생생히 듣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이 모세의 말을 듣고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인 줄 믿고 순종하게 하려하셨던 것입니다.


▧ 적용

1. 오늘 주님의 택한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행해야 할 역할은 무엇입니까?

2. 매일 내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에 나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나를 주님의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영원한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내게 주신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며 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