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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출애굽기

오늘의 QT(10/22,월) - 기도는 승리의 비결(출 17:8-16)

by ☆★★★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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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17:8 - 17:16

우리의 무기인 기도(8-13)

[8] <아말렉과의 싸움> 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와서 르비딤에서 이스라엘과 싸웠습니다.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뽑아서 아말렉 사람들과 싸우러 나가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언덕 꼭대기에 서 있겠다.”
[10]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대로 아말렉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한편 모세와 아론과 훌은 언덕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11] 모세가 팔을 치켜들고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싸움에서 이겼지만, 모세가 팔을 내리면 아말렉 사람들이 이겼습니다.
[12] 그러던 중 모세가 지쳐서 팔을 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때, 사람들이 큰 돌을 가져다가 그 위에 모세를 앉혔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훌은 모세의 팔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한쪽에, 훌은 다른 쪽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해가 질 때까지 그렇게 모세의 팔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13]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그 싸움에서 아말렉 사람들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여호와 닛시(14-16)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싸움에 관한 일을 책에 써서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하여라. 그리고 여호수아에게도 꼭 일러 주어라. 왜냐하면 내가 아말렉 사람들을 이 땅에서 완전히 없애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15] 모세는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의 ‘여호와 닛시’라고 지었습니다.
[16] 그리고 모세가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깃발 위에 손을 들면, 여호와께서는 영원토록 아말렉 사람들과 싸우실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영적 전쟁에서의 승패는 무엇에 있습니까?

2. 내가 힘써 수고하는 것과 하나님의 능력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 본문해설

우리의 무기인 기도(8-16)

그분에 대한 그들의 불평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원수로부터 공격을 당하도록 허용하셨다. 그 지방에 사는 사납고 호전적인 아말렉 족속들이 나아와 그들을 공격하여 약하고 피곤해서 뒤에 처진 사람들을 쳤다. 모세는 많은 백성들이 전쟁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고,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각기 다른 지파에서 일단의 군사를 선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그들을 지휘하여 원수를 대항하게 하고 자기는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부근 높은 언덕 위에 서 있기로 하였다. 따라서 그 다음날 여호수아와 그의 무리가 원수를 공격하는 동안 모세와 아론과 훌은 전쟁터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가 있었다. 모세는 양팔을 하늘을 향해 뻗은 다음 오른손에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이스라엘 군대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전쟁이 진행될 때에 모세의 손이 들려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고 그 손이 내려왔을 때에는 원수의 군대가 승리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모세가 피곤해졌을 때에 아론과 훌이 해가 질 때까지 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들고 있더니 저희 원수들은 패주(敗走)하고 말았다.
모세의 손을 부축한 아론과 훌의 행동은 모세가 백성들에게 줄 말씀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동안 백성들은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그를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또 모세의 행동 또한 의미 심장하였다. 그의 행동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운명을 그분께서 장악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들이 그분을 그들의 신뢰자로 삼는 동안에는 그분께서 그들을 위하여 싸우시고 그들의 원수들을 정복하실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그분을 잡았던 손을 놓고 자신들의 힘을 의지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더 약하게 될 것이며 그들의 원수들이 쉽게 그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이었다.
모세가 손을 하늘로 뻗치고 히브리 사람들을 위하여 중재하고 있는 동안 그들이 승리한 것처럼 영적 이스라엘도 믿음으로 전능하신 조력자의 능력을 붙잡을 때에 이기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노력과 결합 되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있는데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원수를 정복하게 해 주실 것으로 믿지 않았다. 위대한 지도자가 여호와께 탄원하고 있는 동안 여호수아와 그를 따르는 용감한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원수들을 격퇴시키기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부조, 298).

여호와 닛시(14-16)

아말렉 사람들이 패배한 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출 17:14)고 말씀하셨다. 위대한 지도자는 임종 직전에 엄숙한 명령을 백성들에게 전달하였다.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할지니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신 25:1-17). 이 사악한 백성에 관하여 여호와께서는 “여호와의 보좌를 치려고 손이 들렸”(출 17:16 난외)다고 선언하셨다... 아말렉 사람들은 오랫동안 횡포를 자행해 온 죄인들이었으며, 그들의 범죄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응하시도록 부르짖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긍휼하심이 지금까지 계속 그에게 회개하도록 요청해 왔다. 그러나 아말렉 사람들이 지치고 무방비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습격하였을 때에 그들은 그들의 민족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그분의 자녀 중 가장 연약한 자에게도 미친다. 그들에게 가하는 모든 잔인한 행동이나 압박을 하늘이 주목하고 있다. 그분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분의 손은 그들을 보호하는 방패가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분의 손을 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손은 정의의 검을 휘두르기 때문이다.(부조, 299)


▧ 적용

1. 나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마다 기도함으로 승리하는가?

2. 나는 모든 싸움의 승리가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있음을 고백하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기도하는 마음과 무릎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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