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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누가복음

오늘의 QT(3/28,수) -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눅 24:28-35)

by ☆★★★ 201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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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24:28 - 24:35

눈이 밝아져 예수를 알아본 제자들(28-32)

28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같이 하시니 29저희가 강권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31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부활을 증거한 제자들(33-35)

33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35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금 영안이 밝아지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주님을 만난 기쁨을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눈이 밝아져 예수를 알아본 제자들(28-32)

"그들이 가는 도중에 해가 져 그 행인들이 쉴 곳에 이르기 전에 들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제자들이 저희 집에 들어가려고 할 때에 동행하던 행인은 마치 자기의 여행을 계속하려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에게 매력을 느꼈다. 그들의 심령은 그분에게서 더 많은 것을 듣고 싶어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분이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처럼 보였으므로 그들은 그분을 강권하며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라고 간청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간청을 들으시고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었다.
만일 제자들이 강권하여 초청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저희 길동무가 부활하신 주님이신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교제를 강요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당신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친히 관심을 가지신다. 그분은 즐거이 가장 미천한 가정에 들어가시고 가장 겸손한 마음을 기뻐하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하늘의 손님을 너무 무관심하게 생각하거나 저희와 같이 유숙하기를 그분에게 요청하지 않으면 그분은 지나가신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 손실을 당한다. 그들은 예수께서 저희와 함께 길을 걸으셨으나 그분을 알지 못한 그 제자들 이상으로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다.
떡으로 만든 수수한 음식이 곧 준비되었다. 음식은 식탁 머리에 앉은 손님 앞에 차려졌다. 지금 그 손님은 음식을 위해 축사하려고 손을 내미셨다. 제자들은 놀라서 물러갔다. 그 손님은 그들의 주께서 하시던 똑같은 방법대로 손을 펴셨던 것이다. 제자들은 다시 쳐다보았다. 이제, 그들은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았다. 두 사람은 동시에 이는 주 예수이시다! 그분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다 하고 부르짖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일어났으나 예수께서는 저희 시야에서 사라지셨다. 그들은 최근에 무덤에 누워 계셨던 분이 앉으셨던 자리를 바라보며 “길에서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말했다"(소망, 800-801).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밝아집니다.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본 제자들은 즉시 일어나 뜨거워진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닫게 되면 영적인 신령한 눈과 분별력을 가지게 됩니다.

부활을 증거한 제자들(33-35)

"그러나 전해야 할 이 큰 소식을 가지고 그들은 그냥 앉아서 이야기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 피곤함과 배고픔은 사라져버렸다. 저희는 음식도 입에 대지 않고, 큰 기쁨을 가지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 도성에 있는 제자들에게 이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급히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어떤 곳은 길이 평탄치 않았으나 그들은 가파른 곳은 기어오르고 미끄러운 바위 위에서는 구르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은 저희와 동행하시던 분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다. 그들은 손에 지팡이를 들고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가려는 생각으로 앞을 헤치고 나아갔다. 그들은 길을 잃었다가 다시 찾기도 하면서 때로는 뛰고 때로는 비틀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이러한 저들의 여정 내내 눈에 보이지 않는 동행자가 저희 곁에 가까이 계셨다.
밤은 어두웠으나 의의 태양이 저희 위에 비치고 있었다. 저희 마음은 기쁨으로 뛰었다. 그들은 새로운 세상에 있는 듯이 보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살아 계신 구주이시다. 그들은 더 이상 그분을 죽은 분으로 슬퍼하지 않았다.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주님이시다. 그들은 여러 번 여러 번 이 말을 되풀이했다. 이것이 슬퍼하는 자들에게 주려고 가져가는 저희의 기별이었다. 그들은 엠마오로 가는 길에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를 그들에게 고해야 한다. 길에서 누가 그들과 동행하셨다는 것을 말해야 한다. 그들은 세상에 주어진 가장 큰 기별, 곧 그 당시로부터 영원토록 인간 가족들의 희망이 될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소망, 801).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즉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을 만난 그들은 놀라운 변화와 사명에로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지금도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변화됩니다. 사명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달려갑니다. 절망과 의심과 슬픔이 확신과 믿음과 기쁨의 삶으로 변화됩니다.


▧ 적용

1. 나는 지금 영안이 밝아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2. 주님을 만난 기쁨을 누구에게 전하려고 하는가?


▧ 오늘의 기도

말씀 가운데 주님을 만나게 하셔서 절망의 길에서 일어나 확신과 기쁨의 길로 가게 하시고, 부활하신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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