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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누가복음

오늘의 QT(3/6,화) - 충성스럽게 섬기라(눅 20:1-18)

by ☆★★★ 201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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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20:1 - 20:18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한 무리들(1-8)

1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요한의 침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5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9-18)

9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쫓은지라 13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14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16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18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주님을 섬기는 나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2. 왜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무엇을 교훈하고 있습니까?

▧ 본문해설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한 무리들(1-8)

"제사장들은 어떤 궤변을 가지고도 벗어날 수 없는 곤경에 그들이 빠진 사실을 알았다. 만일 그들이 요한의 침례가 하늘에서 왔다고 말한다면 그들의 모순이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 요한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요 1:29)고 하여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언하였다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실 것이었다. 만일 제사장들이 요한의 증언을 믿었다면 어떻게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메시야 되심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만일 요한의 봉사가 사람에게서 왔다는 그들의 진정한 소신을 선언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폭풍과 같은 분노를 자초할 것이었다. 그 이유는 백성들이 요한을 선지자로 믿는 까닭이었다...서기관들과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모두 다 잠잠하였다. 당황하고 실망하여 그들은 고개를 숙이고 서서 감히 그리스도께 더 질문하려고 하지 않았다. 비겁함과 우유부단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그들 곁에 서서 이 교만하고 독선적인 사람들이 패배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는 백성들의 존경심을 크게 상실하였다.
예수께서 하신 질문의 결과를 근심스럽게 기다렸던 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 다사(多事)했던 날에 처음으로 그분의 말씀에 이끌려서 마침내 그분의 제자가 되었다. 성전 마당에서 일어난 장면은 그들의 마음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말을 주고받을 때 예수님과 대제사장 사이의 대조는 너무도 현저했다....대제사장의 거만하고 자신 있고 분노한 모습과는 이상하게 대조되는 존귀와 자비심이 보였다. 성전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심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그 때부터 저희 마음에 그분을 하나님의 선지자로 모시게 되었다"(소망, 594).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9-18)

"비유 가운데서 집 주인은 하나님을 대표하고 포도원은 유대 민족을, 산울은 그들을 보호하는 거룩한 율법을 대표하였다. 망대는 성전을 상징하였다.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의 번영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끈기 있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농부들이 포도원의 실과의 합당한 몫을 주인에게 바쳐야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거룩한 특권에 부합하는 생애로써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농부들이 주인이 실과를 받기 위하여 그들에게 보낸 종들을 죽인 것처럼 유대인들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도록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였다. 계속해서 기별자들이 죽임을 당하였다. 포도원 주인이 그의 불순종하는 종들에게 최후로 보냈으며, 그들이 잡아서 죽인 그 사랑하는 아들 속에서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예수님과 그분의 임박한 운명의 분명한 모습을 보았다... 이 예언을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여러 번 반복해 읽었으며, 그것을 오실 메시야에게 적용시켰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의 제도와 구원의 전 계획의 모퉁잇돌이셨다. 유대의 건축자들인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지금 이 주춧돌을 거절하고 있었다. 구주께서는 그들에게 위험을 보여 주게 될 예언들에 저희 주목을 이끄셨다. 예수께서는 당신께서 하실 수 있는 온갖 방법을 통해 그들이 하려고 하는 행위의 본질을 그들에게 명백히 보여 주려고 하셨다... 버림받은 돌에 대한 예언을 인용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말씀하셨다. 이 사건은 처음 성전을 건축할 때와 관련이 있는 일이었다. 이 일은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에 특별히 적용되었으며 또한 특별한 능력으로 유대인들에게 호소해야 하였다. 그러나 이 일은 또한 우리를 위한 하나의 교훈이 된다"(소망, 597).

▧ 적용

1. 나는 주님의 권세를 어떻게 인정하고 있는가?
2. 나는 주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하고 합당하게 섬기로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의 권세에 즐겨 복종하게 하시며, 주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하며 주님의 일을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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