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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고린도전서

오늘의 QT(7/27,수) - 사랑으로 형제를 대하라(고전 8:1-13)

by ☆★★★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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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8:1 - 8:13

우상 제물에 대한 성도의 태도(1-6)
1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 4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 5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형제의 약함을 위하여(7-13)
7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고로 그들의 양심이 악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8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성함이 없으리라 9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지를 짓는 것이니라 13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사람들이 우상을 왜 섬기게 됩니까?
2. 왜 형제의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 됩니까?

▧ 본문해설

우상 제물에 대한 성도의 태도(1-6)
고린도 교회의 분쟁 중 또 한 가지는 우상 제물을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논란이었습니다. 바울에게 우상 제물에 관하여 질문한 사람은 교회를 위하거나 형제를 세우기 위해 질문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가진 지식에 근거한 행동이 옳은 것임을 승인 받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지식은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지식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어떤 것이 옳은 것이냐 그른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형제를 세워주느냐는 것입니다. 지식은 자신에게만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기에 교만하게 만들지만, 사랑은 형제를 위하는 것이기에 세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는 지식은 사람을 우쭐대고 교만하게 만들지만 형제를 세우는 것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형제의 약함을 위하여(7-13)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자유와 담대함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자유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담대하게 행할 수 있느냐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내가 가진 자유를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포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에 대한 지식이 있어 음식을 먹는데 자유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러한 행동이 약한 형제들로 하여금 담대하게 죄를 짓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죄를 지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우리는 절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자신의 욕심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형제들에게 어떤 사랑으로 덕을 세우고 있습니까?
2. 나는 최근에 형제들의 유익을 위해 무엇을 포기하신 적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모든 형제와의 관계에서 내 지식에 근거해서 말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근거해서 행하게 하시며, 형제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세워가기 위해서 나의 유익을 포기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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