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7:25 - 7:40
주님을 기쁘시게 하라(25-38)
25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가 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26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32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33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34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35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하게 하여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6누가 자기의 처녀 딸에 대한 일이 이치에 합당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죄 짓는 것이 아니니 혼인하게 하라 37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처녀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작정하여도 잘 하는 것이니라 38그러므로 처녀 딸을 시집 보내는 자도 잘 하거니와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자가 더 잘 하는 것이니라
사별 후의 재혼(39-40)
39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하여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결혼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2. 재혼에 대한 바울의 권면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25-38)
바울은 임박한 박해와 복음 증거의 시급한 요청 등을 미루어 처녀이든 독신자이든 지금의 상태로 있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피력함으로써 결혼 그 자체가 옳고 그름의 논쟁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합니다. 도리어 중요한 것은 고린도교인들의 현재의 시간과 능력을 어떻게 옳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의 주장은 결혼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에 충실하게 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삶의 목적을 놓치지 않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별 후의 재혼(39-40)
바울은 과부의 재혼 문제에 있어서도 재혼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두 가능성을 다 인정하며 본인의 자유로 결정할 것을 말합니다. 즉, 재혼한다면 자유로운 그리스도인으로서 믿는 자와 할 것이고, 또 그대로 독신으로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이 더 행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이 판단이 자신의 것이지만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로서의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삶의 평가 기준은 결혼을 했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죄의 욕망으로부터 자신을 잘 지켰느냐 지키지 못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적용
1. 나는 누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살고 있는가?
2. 결혼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오늘의 기도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하소서. 주님을 위해 나 자신의 쾌락과 유익을 포기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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