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9:15 - 9:27
바울의 겸손(16-18)
15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7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18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바울의 소원(19-23)
19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절제하는 자(24-27)
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의 간절한 소원은 무엇입니까?
2. 왜 절제하는 삶을 경주에 비교했습니까?
▧ 본문해설
바울의 겸손(16-18)
바울은 본래 자기 교만이 가득 찬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를 만난 이후로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오히려 복음이 자신에게 맡겨졌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닌 것처럼 또한 복음을 전하는 일도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맡겨진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화라고 말씀합니다. 복음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겸손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겸손하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그분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교만을 물리치고 주님의 겸손하심을 본받게 됩니다.
바울의 한 가지 소원(19-23)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모두 지식과 말과 은사에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생명과 사랑에 뛰어난 사람들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어린 아기와 같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장성한 사람처럼 영에 속한 사람이기를 바랬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자유한 사람이었지만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삶은 오직 그리스도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얻기 위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본받은 사람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이 됩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섬기러 오신 주님의 정신이 나에게는 있습니까? 바울과 같이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영혼에 대한 구원의 열정이 있습니까?
절제하는 자(24-27)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신과 같이 참된 복음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영적인 사람의 삶이 어떤 것인지,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인은이 경주하는 사람처럼 오직 목표를 향해서 전력을 다하며 절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복음을 위한 삶은 곧 자신을 철저하게 훈련하는 삶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주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이 믿음의 경주를 잘 달리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 자신을 엄격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닮았는가?
2. 나는 절제하는 데 얼마나 힘쓰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의 겸손하심과 온유하심을 본받게 하소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의 목표를 올바로 정하고 경주하듯이 전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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