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사무엘상

오늘의 QT(7/7,목) - 하나님 나라의 원리(삼상 30:16-31)

by ☆★★★ 2011. 7. 7.
반응형
▧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30:16 - 30:30

하나님의 갚으심(16-20)

16 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17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18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19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20 다윗이 또 양 떼와 소 떼를 다 되찾았더니 무리가 그 가축들을 앞에 몰고 가며 이르되 이는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더라

공평과 긍휼(21-30)
21 다윗이 전에 피곤하여 능히 자기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 명에게 오매 그들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영접하러 나오는지라 다윗이 그 백성에게 이르러 문안하매 22 다윗과 함께 갔던 자들 가운데 악한 자와 불량배들이 다 이르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자의 처자만 데리고 떠나가게 하라 하는지라 23 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24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 25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6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27 벧엘에 있는 자와 남방 라못에 있는 자와 얏딜에 있는 자와 28 아로엘에 있는 자와 십못에 있는 자와 에스드모아에 있는 자와 29 라갈에 있는 자와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겐 사람의 성읍들에 있는 자와 30 홀마에 있는 자와 고라산에 있는 자와 아닥에 있는 자와 31 헤브론에 있는 자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왕래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승리하게 된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2. 왜 다윗은 동일하게 분배하였습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의 갚으심(16-20)
“그들의 진영이 보이는 곳에 이르러 그들은 적군이 환락에 도취되어 있는 광경을 보았다. 승리한 대군은 큰 축연을 배설하고 있었다.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탈취하였음을 인하여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즉시 공격 명령이 내려 추격자들은 그들의 원수를 맹렬히 공격하였다. 아말렉 사람들은 몹시 놀라 대혼란에 빠졌다. 싸움은 그 온 밤과 다음날까지 계속되었고 마침내 전군이 거의 죽임을 당하였다. 4백명의 무리만이 약대를 타고 도망했을 뿐이었다. 여호와의 말씀은 성취되었다. “다윗이 아말렉 사람의 취하였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그들의 탈취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대소를 물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다윗이 도로 찾아 왔”다.(부조, 693).

다윗은 아말렉을 쫓아가서 승리를 거둡니다. 당시에 블레셋과 아말렉으로부터 계속 피해를 당하던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구원해 줄 참된 왕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들을 괴롭히던 이방 민족을 멋지게 속이고 통쾌하게 물리쳐 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람이야말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야 할 사람인 것입니다. 눌린 자, 빼앗긴 자, 당할 수밖에 없는 자들의 꿈을 이루어 줄 왕은 바로 다윗입니다. 그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전리품을 가져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압제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왕, 다윗을 주셨습니다. 또한 온 세상의 눌린 자, 압제당하는 자, 가난한 자들에게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공평과 긍휼(21-30)
다윗과 그 군대는 전투가 끝나고 다시 브솔 시내로 돌아옵니다. 비류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브솔에 머물러 있던 200명에게 전리품 나누기를 거부합니다. 이때 다윗은 그들을 보호하시고 전리품을 얻게 하신 이는 여호와시라는 것을 말하며 전리품을 함께 나누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지켜야 할 법도가 됩니다. 여기서 새로운 율례를 공포하는 왕으로서의 다윗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여덟 형제 중 막내였기에 약자의 설움을 잘 알았습니다. 이에 그는 힘만이 제일인 질서를, 약자를 보호하는 질서로 바꿉니다. 다윗은 새로운 세상,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새로운 왕인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은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참된 왕으로 오셔서, 약육강식의 법을 뛰어넘어 약자도 함께 보호하는 ‘하나님의 새로운 질서와 참된 의’를 선포하십니다.

▧ 적용
1.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기로 결심하는가?
2. 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약한 자, 없는 자에게도 긍휼을 베풀 수 있는 마음이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게 다윗과 같은 넓은 마음을 주소서. 실적으로 사람을 대접하지 않고 그의 상황과 최선을 인정하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나누며 동역하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693-694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