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사무엘상 23:15 - 23:29
다윗에게 용기를 주는 요나단(15-18)
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위기를 모면하는 다윗(19-29)
19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0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21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22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23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26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27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요나단은 다윗에게 어떠한 우정어린 사랑을 나타내었나요?
2.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다윗을 위험가운데서 보호하셨나요?
▧ 본문해설
다윗에게 용기를 주는 요나단(15-18)
요나단의 다윗에 대한 우정어린 사랑의 태도를 보면 감동적입니다. 진심으로 다윗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사실, 아버지보다도 더 다윗을 정적으로 생각하며 미워하고 죽이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요나단은 다윗이 왕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며,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위험 속에 떨고 있는 다윗에게 위로와 격려의 기별을 전해주는 모습을 통해서 진정어린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의 되어 있을 때, 요나단은 다윗을 직접 찾아가 그에게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라’는 말로 용기와 확신을 심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요나단은 다윗을 하나님이 세우신 왕으로 인정하며 자신을 낮춥니다.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친구를 사랑하는 요나단의 모습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나는 내 친구에게 그러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까?
위기를 모면하는 다윗(19-29)
한편, 십 사람들의 보고를 받은 사울은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찾으러 갔습니다. 사울과 십 사람들은 모든 상황을 자신들이 다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블레셋 사람들이 침략함으로 사울은 부득이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거의 다 잡은 다윗을 사울은 놓치게 된 것입니다. 반면 다윗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블레셋의 침략과 다윗의 구원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름부음받은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역사적 사건 뒤에서 섭리하시는 이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것입니다.
▧ 적용
1. 내 주변의 친구에게 요나단과 같은 진정성어린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겠다.
2.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살자.
▧ 오늘의 기도
주여, 요나단의 우정어린 사랑을 친구에게도 베풀게 하소서.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의 손길을 늘 보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빛을 전한 사람들 p660-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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