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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계시록

안교교과 QT(2/11,월) - 성도들의 기도(계 8:1-5)

by ☆★★★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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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 장년교과 7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계시록 8:1-5

성도들의 기도

[1] <일곱 번째 봉인> 어린양이 일곱 번째 봉인을 떼어 내자, 반 시간쯤 하늘이 고요하였습니다.
[2] 그런 후, 일곱 명의 천사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일곱 나팔을 받았습니다.
[3] 다른 천사 하나가 제단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그 천사는 금향로를 들고 있었습니다. 금향로에 향을 가득 채워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보좌 앞의 금제단에 내려놓았습니다.
[4] 향의 연기가 천사의 손에서 하나님께로 올라갔습니다. 이 향과 함께 성도들의 기도도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5] 그후, 천사는 제단의 불을 향로에 가득 담아 땅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천둥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나며, 큰 소리가 땅을 뒤덮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십사만 사천 성도의 주요한 세 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2. 그 특징들은 계 14:12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의 성도들에 대한 설명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 본문해설

계시록 8장은 일곱 천사가 하나님 앞에 나팔을 불 준비를 갖추고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나팔을 불기 전에 다른 장면이 삽입된다. 나팔의 신학적인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계 8:3~4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렸던 매일의 제사에 관한 다음의 설명과 함께 읽어보라. 유대교 성경 주석의 설명에 따르면 저녁 제사 시간에 어린 양이 번제단 위에 드려졌고 피는 제단 아래 땅에 부어졌다. 당직 제사장은 성전 안에 있는 금향로를 가지고성소의 금제단에 향을 바쳤다. 그 제사장이 나올 때, 그는 큰 소리가 나도록 그 향로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그때 일곱 제사장들이 그날의 성전 봉사가 마감됐다는 표시로
나팔을 불었다.우리는 저녁 제사의 용어가 계 8:3~5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일곱 천사가 “보좌 앞 금 제단에”(계 8:3)서 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그 향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린 기도를 상징한다(계 5:8). 하나님은 이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려고 한다.

계 8:3~5은 계시록에 등장하는 나팔에 관하여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⑴ 일곱 나팔은 압제를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올린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
님이 반역적인 인류에게 내리시는 심판이다.
⑵ 나팔은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시작해서 재림 때까지 각 시대에 연속
적으로 진행된다.

계 8:5을 겔 10:2과 함께 읽어보라. 에스겔이 본 환상 속에서 배도한 예루살렘 위에 흩뿌린 숯불은 계시록에 등장하는 나팔의 본질에 관하여 어떻게 설명하는가?
천사는 향로에 제단의 불을 담아서 땅에 쏟는다. 의미심장하게도 이 불은 성도들의 기도가 바쳐진 동일한 제단에서 나온다. 동일한 제단에서 불이 나온다는 사실은 일곱 나팔의 심판이 하나님의 백성이 드린 기도의 응답으로 지구 거주민들에게 임했으며 또한 하나님이 예정하신 때에 그들을 위해 개입하실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향로를 던진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중보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일지도 모른다. 은혜의 시
기가 끝날 때가 있을 것이다(참고 계 22:11~12).


▧ 적용을 위한 질문

그대는 오늘 어떤 내용으로 보좌에 상달될 향기로운 기도를 올리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예수님, 미천한 저의 기도마저 주님의 공로로 향을 입히시고 금빛으로 둘러 보좌 앞에 상달되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의 슬픔과 괴로움, 기쁨과 소망을 다 토로합니다. 들으시고 응답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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