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장년교과 7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계시록 10:1-7
열린 책을 들고 있는 천사
[1] <천사와 작은 두루마리> 그후에 나는 또 다른 힘센 천사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구름에 휩싸여 있었고, 머리 위로는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얼굴은 마치 태양처럼 빛났으며, 발은 불기둥 같았습니다.
[2] 그 천사의 손에는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 하나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 천사는 오른발로 바다를 밟고, 왼발로는 땅을 밟고 섰습니다.
[3] 그가 사자처럼 큰 소리로 부르짖자, 일곱 천둥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4] 내가 천둥이 하는 말을 받아 적으려 하자,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일곱 천둥이 말하는 것을 기록하지 마라. 그것을 비밀로 하여라.”
[5] 바다와 땅을 밟고 있던 천사가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었습니다.
[6] 그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능력 앞에 맹세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7]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날, 하나님의 비밀스런 계획은 이루어질 것이다. 이 계획은 하나님께서 그의 종들과 예언자들을 통해 이미 말씀하신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계 10:1~4을 읽어보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2. 계 10:5~7을 읽어보라. 이 본문을 단 12:6~7과 함께 읽어보라. 어떤 공통적인 낱말들이 등장하는가?
▧ 본문해설
여섯 번째 나팔은 우리를 종말의 시간으로 인도한다. 이 시기에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시는가?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전, 막간에 마지막 시대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야 할 일과 경험들에 대한 설명이 제시된다.
“요한을 가르친 힘센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화잇주석, 계 10:1). 그 천사는 발한 쪽은 바다를 다른 한 쪽은 땅을 딛고 서 있다. 이것은 그의 우주적인 통치의 범위를 말해주며 그가 선포하려는 기별이 온 세상에 중요함을 의미한다. 그는 사자같이 포효한다. 사자의 포효는 하나님의 음성을 상징한다(참고 호 11:10, 계 5:5).
천둥이 말했던 것을 기록하라는 허락이 요한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미래에 관련된 것으로써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계시하지 않으셨다.
천사가 더 이상 지체하지 아니하리라고 선언했을 때 사용된 그리스어 ‘크로노스’는 일정 기간의 시간을 가리킨다(계 10:6). 이는 성도들에 대한 박해가 한 때, 두 때, 반 때 곧 1,260년(기원후 538년부터 1798년까지 교회가 교황권에 의해 박해를 받던 시기) 동안 지속되리라고 예언한 단 12:6~7을 떠올리게 한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에서 예언적인 하루는 1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1년은 360일 곧 360년과 같고, 세 때 반은 1,260일즉 1,260년과 같다. 이 예언의 시기 이후의 어느 시점에 세상 끝이 이를 것이다.
더 이상 시간이 지체되지 않겠다는 선언은 다니엘의 예언, 특히 단 8:14에 나오는 2,300주야 (기원전 457년부터 기원후 1844년까지) 예언을 가리킨다. 이 기간 이후에는 더 이상 예언적인 기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 적용을 위한 질문
만약 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면 그대가 현재 가장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아버지, 저로 하여금 때를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세월을 아끼며 소중한 가치를 위해 일하며 하루하
루를 보람과 감사와 사랑과 진실로 채울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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